
화장품과학자의 학술활동 강화와 학회 위상 제고, 연구 장려를 위한 화장품학회 차원의 ‘화장품 과학기술상’ 제도가 확정돼 올해 추계학술발표대회부터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화장품학회(회장 조완구·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는 “올해 사업 계획 중 △ 제형·평가·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활동 강화 △ 학술지 위상 제고 △ 화장품 과학기술자의 연구 장려를 목적으로 기획한 학회 시상제도에 대한 세부 내용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11월 22일 개최하는 추계학술발표대회부터 시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화장품 과학기술상은 △ 우수논문상 △ 우수발표상(구두·포스터) △ 기술상 등으로 나눠 선정·시상할 예정이며 올해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첫 우수발표상(구두·포스터)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5월 정기총회 겸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우수논문상과 우수발표상(구두·포스터)에 대한 시상도 이뤄어진다.
내년 5월에 첫 수상자를 배출하게 될 우수논문상의 경우 2019년 한 해 동안(2019년 1월 1일 ~ 2019년 12월 30일) 대한화장품학회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발표자(제 1저자)를 대상으로 하며 우수논문상은 매년 정기총회·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선정·시상한다.
우수발표상(구두·포스터) 시상은 매년 춘·추계학술발표대회를 통해 한 해 두 차례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며 학술발표대회 이전 해당 부문을 선택해 자료 제출과 함께 신청하면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다.
화장품학회는 이번 시상제도 확정 발표와 함께 “화장품학회는 이번에 확정한 시상제도를 기반으로 화장품 과학기술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 부문과 종류를 다양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히고 “화장품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관련 단체·해당 정부 부처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