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 루빈스타인이 국내 백화점에 다시 입점한다.
프랑스 로레알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헬레나 루빈스타인은 지난 1997년 로레알코리아의 전신인 코벨이 수입을 시작했다. 2005년 국내서 전격 철수했다. 국내 론칭 8년만이다.
한국과 한국 소비자를 제대로 읽지 못한 채 고가 제품으로만 소구해 현지화 전략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브랜드가 지난 3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웨스트에 다시 매장을 열었다.
헬레나 루빈스타인은 1902년 탄생했다. 뷰티에 대한 선구자적 열정을 지닌 헬레나 루빈스타인 여사가 만들었다. 이 브랜드는 117년 동안 첨단 스킨케어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피부 과학을 접목해 자연 성분을 스킨케어에 담았다.
제품은 △ 프로디지 셀 글로우 △ 리플라스티 △ 파워셀 등 크게 3가지 라인으로 나왔다.
프로디지 셀 글로우 라인은 장 마르크 르메트르 박사와 만들었다. 알프스 에델바이스 식물줄기 세포 추출물이 들어있다.
프로디지 셀 글로우 다이아몬드 광채 세럼은 촉촉하고 영양감이 풍부하다. 피부를 탄탄하고 건강한 광채 피부로 관리한다.
리플라스티 라인은 피부 속까지 보습과 영양을 전달한다. 리플라스티 리커버리 나이트 크림은 밤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 피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헬레나 루빈스타인의 베스트셀러다.
회사 관계자는 “헬레나 루빈스타인은 개인별 피부 고민과 필요에 따른 과학적인 피부 진단을 제공한다”며 “페이셜 케어와 특허 받은 전기 자극 트리트먼트인 셀룰라 일렉트로 플라스티를 활용한 뷰티 퍼스트클래스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