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블라에서 자연 성분 화장품 매출이 급증했다.
랄라블라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천연 화장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배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 유래 성분은 풀‧나무‧열매 등에서 추출한다. 병풀‧어성초‧산뽕‧유자‧자작나무 등이 피부진정과 보습, 잡티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다.
랄라블라에서 판매하는 다자연 어성초 유기농 마스크팩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마스크팩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경북 고령군에서 재배한 어성초 추출물이 50% 들어있다.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또 모공을 관리하고 얼굴 탄력을 높인다.
다자연 어성초 케어 토너는 어성초 추출물을 50% 함유했다. 피부를 산뜻하고 촉촉하게 유지한다.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크림은 강원도 인제산 자작나무 수액으로 제조했다.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준다.
썸바이미 유자 나이아신 30데이즈 잡티세럼은 고흥 유자 추출물이 들어 있다. 피부 흔적을 완화해 젊고 탄력있게 연출한다.
양윤정 랄라블라 MD 파트장은 “외부 유해환경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저자극성 자연 성분 화장품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천연 화장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