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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금)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

올 한 해 동안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K-코스메틱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한 해외 주요 국가 화장품 시장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오는 29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 9회 글로벌 화장품시장 동향 분석 세미나’를 열고 지난 일 년 간 진행한 K-코스메틱·뷰티 주요 수출 대상국 시장 상황과 국가별 트렌드, 핵심 이슈 등에 대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 해외 주요 조사 사업 요약·정리 △ 해외 시장 트렌드 예측(중국·대만·일본) △ 2019년 글로벌 시장 핵심 이슈 정리(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 미국 유통현황·진출 전략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유통현황과 진출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올해 연구원이 수행한 해외 화장품 시장 조사 사업별 목적·조사 결과와 시사점 등을 짚어내 한 해를 관통하는 주요 해외 화장품 시장의 흐름을 정리하는 세션이 첫 프로그램으로 막을 올린다.

아시아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중국·대만·일본 시장의 10대 트렌드 예측을 통해 이들 3국의 산업현황· 시장 변화·소비자 동향 등의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각국 화장품 산업·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진단하고 전망한다.

해외 시장 조사 결과를 분석, 매월 리포트하고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내에서 제기됐던 주요 이슈와 조사대상 16국가별 시장 동향도 요약해 정리한다.

미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의 화장품 유통현황·주요 매장 정보 등을 분석해 유통채널별로 차별화한 입점 전략 수립을 위한 핵심 정보도 준비해 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해 사업을 결산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한 조남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은 “이 자리는 중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주요 화장품 강국의 트렌드를 살피고 예측할 뿐만 아니라 미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의 유통채널에 대한 주요 정보를 화장품 업계에 제공함으로써 K-코스메틱·뷰티 기업의 새해 수출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미국은 뉴욕과 LA 지역을 동시에 조사해 전반적인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역점을 뒀고 지난해에 이어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진출 정보와 생생한 현장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