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쿱(대표 서정훈)이 베트남 다단계판매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지쿱은 화장품‧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 직접판매 유통기업이다. 2018년 베트남 하노이 지사를 설립해 사업 기반을 닦았다.
베트남 산업통상부 경쟁소비자국은 다단계사업판매법을 재정비하고 나섰다. 2017년 현지 다단계기업 50% 이상의 판매 라이선스를 취소시킨 바 있다.
지쿱 관계자는 “애터미‧교원더오름‧아미코젠퍼시픽 등 국내 기업이 베트남 내 다단계판매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했다. 11월 단 3개 기업만 신규 및 재승인을 받았다. 국내 기업으로는 지쿱이 최초다”라고 말했다.
지쿱은 베트남 시장에 국내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의 제품력과 노하우를 전파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7년 미국과 대만에 진출했다. 올해 12월 일본 사업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