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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그래도 中國”…화장품 수출 46.8% 차지

올해 10월까지 누적 실적…홍콩·佛은 30% 이상 감소
러·우크라이나 등 동유럽권 성장세…베트남도 급상승

화장품협회, 1월-10월 수출실적 집계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화장품 수출 상위 20국가 가운데 최고의 증가율을 보인 곳은 우크라이나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3.2%가 증가한 2천515만 달러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는 키르키스스탄으로 113.1% 증가에 1천917만 달러였으며 증가율 3위는 러시아연방이 39.5%가 늘어난 1억7천329만 달러로 집계됐다. 최대 수출 대상국은 여전히 중국으로 25억645만 달러로 11.7%의 증가에 점유율 46.8%를 차지했다.

 

 

K-뷰티의 수출실적 둔화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는 올해 화장품 수출실적은 지난 10월말까지 전체 136국가를 대상으로 총 53억5천419만5천 달러를 기록,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0.9% 증가에 머물러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관세청 화장품 수출입실적을 재분류해 집계한 발표 자료에서 확인한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수출이 증가한 국가는 14곳, 줄어든 국가는 5곳이었으며 미국은 0%로 제자리걸음이었다.

 

 

특히 전체 실적에서는 여전히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홍콩의 경우 7억5천884만 달러·14.2%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6%나 줄어들어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

 

최근 들어 상위 10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프랑스의 수출 하락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프랑스는 10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5% 감소한 3천779만 달러의 실적으로 12위에 머물렀다. 동시에 전통적인 수출 강세 국가였던 △ 대만(1억2천644만 달러·-2.9%) △ 태국(1억1천983만 달러·-17.7%) △ 싱가포르(1억679만 달러·-5.6%) 등도 10월까지의 수출실적이 줄어든 5국가에 포함됐다.

 

반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한 우크라이나와 키르기스스탄, 러시아연방 이외에도 일본의 경우 지난해보다 27.7%가 증가한 3억2천881만 달러를 기록, 미국에 이어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시작한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의 수출규제와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여부와 관련한 여러 외교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출 실적을 보인 것은 다소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다만 일본 측의 수출규제에 의한 국내 화장품 업계의 피해사례 우려와 관련, 화장품협회가 실상을 파악한 결과 일본의 이 같은 조치에 의한 국내 화장품 업계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예상<코스모닝닷컴 8월 21일자 기사 “화장품 원료수급, 日 보복 영향 없다” 참조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4346 >은 크게 빗나가지 않은 판단이었다는 평가다.

 

이밖에 호주는 다섯 번째로 높은 성장률 22.0%에 3천479만 달러의 실적을 보였고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른 핵심 협력국가로 가치를 높이고 있는 베트남은 21.6%가 늘어난 1억7천946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미국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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