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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리는 화장품·뷰티 관련 무역 전시회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코스메 도쿄&테크 2020’(제 8회 국제 코스메틱 무역 페어·이하 코스메 도쿄 2020)이 새해의 시작과 함께 전 세계 화장품·미용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막을 올린다.
매년 참가기업과 참관객 수를 뛰어넘어 새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코스메 도쿄2020이 2020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려 내년 화장품·뷰티 트렌드와 화장품 원료부터 판촉까지 8개의 카테고리별 전문 상품과 서비스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아이템, 여기서 찾아라
완성품을 중심으로 한 코스메 도쿄 2020은 스킨케어·헤어&보디케어·오가닉&천연화장품·색조화장품·스파·향수·남성 등을 선보이고 화장품 원료와 OEM·ODM 부문·판촉에 이르기까지 8개의 카테고리 전문 존으로 구성하는 코스메 테크 2020은 보다 특화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35국가·지역에서 900곳의 기업이 참가하고 3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직 코스메 도쿄에서만’ 만나는 아이템
코스메 도쿄 2020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단연 ‘메이드 인 재팬(J-뷰티) 제품’. 일본 최대 화장품·뷰티 무역 전시회 코스메 도쿄는 해외 바이어에게 J-뷰티 제품을 소싱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전시회의 핵심 포인트는 유니크하고 다양한 제품들. 일본 시장에서의 수입 화장품 열풍은 전시회에 참가하는 해외 참가사 수만으로도 짐작 가능하다. 프랑스·이탈리아·폴란드·독일 등의 유럽 국가는 물론, 미국과 중동·아시아 지역의 참가도 매년 늘어 국가관도 늘고 있다.
L’ERBOLARIO(이탈리아)와 MEDITERRANEAN COSMETICS(그리스)를 위시해 일본과 아시아 시장에 새롭게 비즈니스를 전개하려는 참가사가 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특하고 신선한 브랜드를 찾는 바이어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선다.
‘오가닉&천연화장품’ 트렌드…국가별 원료 제품 대거 출품
일본과 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계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가닉&천연화장품 트렌드와 함께 각 국가의 참가기업은 자국의 로컬 원재료를 사용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 원료를 사용한 제품뿐만 아니라 안티에이징·화이트닝·안티폴루션 등 기능을 강화한 제품도 다수 출품된다. 예를 들어 △ 오가닉 허브 시트 마스크(미국) △ 식물 에센스를 함유한 샴푸(태국) △ ‘사케카슈’(SakeKasu·일본 사케 추출물)를 이용한 스킨 모이스처 화장품 시리즈 (일본) 등을 만날 수 있다.
제조기업이 필요한 모든 아이템은 코스메 테크에서
코스메 도쿄에서 완제품을 소싱할 수 있다면 코스메 테크에서는 화장품 원료부터 판촉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카테고리별로 8개의 전문 존으로 구성해 화장품 제조와 관련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갖췄다.
세계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메 테크 2020는 제품의 품질 향상을 모색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일본의 수준 높은 제조 관련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도 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유명 화장품 제조기업과 브랜드가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현장 미팅을 통해 즉각적인 발주도 가능하다.
다양한 패키징·유니크&혁신적 원료 총집합
화장품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패키징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도 모인다. 유리병·종이박스·플라스틱&종이 용기·프린팅 솔루션·튜브 등이 선보인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부터 기능성·친환경 소재 패키징까지 ‘원-스톱 소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 오가닉&친환경 원료(미강·미역·사탕수수·순금) △ 기능성 화장품(안티에이징·줄기세포·생명과학) 등 전 세계 R&D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유니크하고 혁신적인 성분도 고객을 기다린다.
스페셜 존 ‘월드 인그리디언츠 파빌리온’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해외의 특별한 화장품 원료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