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공식 온라인몰에 선물 서비스를 도입했다.
선물 서비스는 △ 온라인몰에서 파는 제품 14만개에 대한 ‘선물하기’ △ 헬스앤뷰티 기프트관 등 두 가지다. 신규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하다.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로 선물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온라인몰에서 선물할 상품을 고른 후, 상세 페이지 하단의 선물 모양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선물 주문 시 100자 이내의 모바일 메시지 카드도 작성해 보낼 수 있다.
상대방이 선물 받은 제품의 색상이나 향을 바꿀 수 있는 옵션 변경 기능도 더했다. 선물 수령인은 모바일 메시지로 선물을 확인한 뒤 필요시 옵션 변경을 선택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면 된다.
기프트관은 부문별 선물 주제에 맞춰 제안한다. 나를 위한 선물부터 연인 부모님 건강 향기 등 주제별 카테고리로 운영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을 모바일로 선물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선물 서비스를 ‘오늘드림’ 등과 연동해 시장을 키울 전략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