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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아쥬‧뉴트로지나 해외리콜 제품 국내 판매

소비자원, ‘2019년 해외리콜 제품 국내 유통 모니터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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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아쥬 기저귀 크림’ ‘뉴트로지나 LED 마스크’ 등 해외에서는 품질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는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유리아쥬 기저귀 크림(Bebe 1er Change)은 체코에서 리콜 조치됐다. 부틸파라벤 0.051%가 함유됐기 때문이다. 부틸파라벤은 생식 독성이 있으며 내분비계 교란 가능성 있는 물질이다. 국내 화장품법상 크림과 같이 씻어 내지 않은 화장품에는 이 성분을 사용하지 못한다.

 

뉴트로지나 LED 마스크(Neutrogena Visibly Clear Light Therapy Acne Mask and Activator)는 호주서 리콜된 바 있다. 망막색소변성증, 눈백색증, 선천성 망막장애 등 안구 기저 질환이 있는 민감군이 반복 사용 시 망막 손상을 초래해 시력 장애나 상실 위험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2019년 미국‧유럽·캐나다 등 해외에서 리콜된 불량제품의 국내 유통 실태를 조사했다. 화장품을 비롯한 제품 137개가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어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

 

아울러 지난 해 판매 차단한 제품의 23.7%(31개)가 재유통되는 사실을 확인해 판매 금지를 내렸다.

2019년 한 해 동안 시정 조치된 해외리콜 제품 가운데 화장품은 9개로 6.6%를 차지했다.

 

 

소비자원 측은 “해외리콜 제품은 판매가 차단됐더라도 글로벌 온라인몰 등을 통해 다시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 137개 제품 가운데 공식 수입·유통업자가 확인되지 않은 135개 제품은 판매 차단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 차단 제품에 대해 3개월 후 재유통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리콜 제품을 감시할 예정이다. 해외 리콜 제품 정보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이나 열린소비자포털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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