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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비상에 화장품 매출↓ 위생용품↑

칸타, 중국 일용소비재 시장 분석

중국 후베이성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전세계 유통업계는 코로나19가 중국 일용소비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는 상황이다.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가 코로나19 발생 전후 중국 일용소비재 시장의 변화를 분석했다. 월드패널 사업부가 중국 15개 도시에서 운영하는 가구패널을 대상으로 일용소비재 구매 내역을 수집‧조사했다.

 

코로나19 확산…매출 두자릿수 급감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한 2020년 춘절 전후 중국 일용소비재 시장은 큰 변화가 나타났다.

 

중국 춘절은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이어졌다. 중국 정부는 1월 23일 후베이성 우한시 봉쇄정책을 시작했다. 이 영향으로 춘절 첫 주 일용소비재 구매액은 24% 감소했다. 춘절 둘째주에는 41% 줄었다. 건강‧면역‧위생 관련 제품이 춘절선물로 각광받았다.

 

화장품↓ 간편식‧위생용품↑

 

 

춘절 기간 화장품‧헤어케어‧향수 매출이 일제히 줄었다. 외출이나 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서 머무는 인구가 늘면서다.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손세정제 살균제 수요는 급증했다. 물티슈와 휴지 소비도 늘었다. 이들 품목은 중국 소비자의 위생 습관에 영향을 미쳐 코로나 이후에도 신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춘절 가족 모임이 취소되면서 2주 동안 음료‧제과 구매액은 하락했다. 인스턴트 누들이나 냉동식품에 지갑을 연 소비자가 많았다. 

 

O2O 전자상거래 구매액 늘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코로나 확산 기간 구매경험률이 각각 15%, 12% 줄었다. 춘절용 선물 이 큰 타격을 받았다. 춘절 선물 구매는 36% 감소했다. 해외여행도 줄면서 다른 국가나 면세를 통한 구매액이 32% 낮아졌다.

반면 이번 춘절에 주거 지역의 근린형 슈퍼마켓 매출은 12% 성장을 기록했다. 알리바바 징동닷컴 판둬둬 등 전자상거래 기업의 매출도 22% 상승했다. 위챗 기반 소셜 커머스 채널도 35% 신장했다.

코로나19로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을 통해 음식을 배달해 먹는 소비자도 증가세다. 이번 춘절 허마의 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9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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