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 4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경북 지역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된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차상복 아프로존 대표는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기금을 마련했다. 국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프로존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3년 설립 초부터 월드비전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정기 후원한다. 아프로존 김봉준 회장은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정회원(전국1041호, 서울지역 135호)으로 가입하고 1억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육사발전기금‧한인입양재단 후원 등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한다. 매년 루비셀의 사랑나누기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6년 연속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공했다.
아프로존은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인하 캠페인에 동참한다. 아프로존 매장의 임대료 30%를 감면한다.
이 회사는 2012년 설립한 이래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 브랜드 ‘루비셀’과 ‘아토락’,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허브레쥬메’ 등을 운영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