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이종현)이 경상북도에 5억원 상당의 살균소독제를 기증했다. 14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이철우 도지사와 간담회 자리에서다.
살균소독제는 스웨덴 ‘라이프클린 인터내셔널 AB’가 제조했다. 이산화염소(ClO2)를 주 원료로 해 피부 자극이 적고 환경 친화적이다. 무방부제 무독성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춰 유해균을 2분 이내 사멸시킨다.
조민 좋은사람들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 아래 모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전 직원이 뜻을 모았다. 경북도가 하루 빨리 경북도가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