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소식

이니스프리, 제주 비양도 생태 복원 추진

모음재단-제주생명의 숲-비양리 마을회 생물다양성 보전 MOU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이 제주 비양도 생태 복원에 나섰다.

 

사단법인 제주생명의 숲(공동대표 고윤권·김찬수), 비양리마을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연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딸린 섬이자 기생화산 비양도는 수려한 자연생태를 자랑한다. 최근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동시에 고유의 식생과 생태자원을 더욱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3곳은 이날 청정의 가치를 추구할 때 비로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이 가능하다면서 숲 조성, 식생 보전 등 공동의 노력으로 비양도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함께 모았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생명의 숲은 협약 체결에 즈음해 비양도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시간차를 두고 작업하고 있다. 염습지 펄랑못 인근 2,449㎡에 황근 10주를 식재했고 이달 말까지 모두 200주를 심을 계획이다.

 

이진호 모음재단 이사장은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이 비양도가 가진 ‘제주다움’의 원형을 회복하고 자연생태를 보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비양도 생물자원 조사·연구·복원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비양도의 청정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여한 세 기관이 자생지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황근은 6~8월 옅은 노란색의 꽃을 피워 ‘노랑 무궁화’로 불리며 해풍에 잘 견디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는 토종 식물.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액 100억 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