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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아세안 E-커머스 개척 길 연다!

메이트코리아, 참여기업 30곳 접수…베트남·印尼 진출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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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코리아(구. 비엣메이트·대표 신덕화)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모바일 시장에 대한 공략 수위를 높이기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메이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시장에 대한 동향을 전하는 과정에서 “현재 베트남 정부는 중국의 알리페이·위챗페이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잘로의 ‘잘로페이’ 성장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즉 중국 등을 포함한 외국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자금을 막고 잘로페이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이 나라 최초의 B2B CBT(크로스 보더 트레이드) 이커머스 ‘랄라리’를 통해 인도네시아 소비자가 한국 제품을 역직구 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루트가 열렸다. 랄라리는 외국 제품을 직구매 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국 브랜드와 셀러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아세안 이커머스 시장 본격 공략 물꼬

인구 9천500만 명의 베트남과 2억7천만 명의 인도네시아(이상 2018년 기준)에서 1~2위 권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이커머스 사이트에 K-뷰티 브랜드·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면 이후 파급력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것으로 메이트코리아 측은 전망하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의 예측에 의하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약 5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트코리아는 잘로(베트남)와 랄라리(인도네시아)의 한국관 독점 운영권을 가지고 여기에 참여할 K-뷰티 브랜드와 셀러 모집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현지에서 법인을 세우거나 영업을 통해 판매까지 연결하기에는 이전보다 더 큰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입점부터 판매까지 소요하는 비용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메이트코리아와의 협업을 진행할 경우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보다 구체화하면 메이트코리아가 잘로와 랄라리 한국관 독점 운영을 시작하는 시점에 맞춰 프로모션 취지로 3개월 간 잘로와 랄라리에 ‘무료 입점 서비스’를 시행하겠다는 것.

 

랄라리의 경우에는 인증(할랄 인증 포함)없이 즉시 입점이 가능하고 잘로는 베트남 식약청( FDA) 인증을 완료한 제품에 한한다. 메이트코리아는 베트남 인증 대행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한다.

 

2021년 첫 참여 브랜드 30곳, 16일까지 접수

메이트코리아 측은 2021년부터 잘로와 랄라리에 입점할 브랜드 기업 30곳에 대한 모집에 들어간다. SKU(Stock Keeping Unit·재고 보관단위) 5개 이상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면 지원 가능하다. 1차로 오는 16일(월)까지 접수( info@matekorea.net  )할 예정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회사와 제품소개서, 제품 상세설명서가 필요하다.

 

잘로·랄라리 사업을 지휘하고 있는 양주석 본부장은 “아세안 이커머스 사이트는 현재 ‘J-곡선’을 그리면서 발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여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K-뷰티 기업을 위해 메이트코리아는 우리 기업의 이 지역 진출 시 가장 신속하고, 확장성을 보장하면서도 합리성을 확보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베트남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결제 문화다.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2만여 개에 이르는 섬과 할랄을 포함한 비관세 장벽 등이 존재한다”고 설명하면서 “베트남은 잘로숍 최상단 메인 배너를 활용해 K-뷰티 브랜드의 입점과 판매, B2B 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랄라리의 역직구(CBT) 시스템(관세 등 세금 관련 사항·배송 추적·인증(할랄 등) 불필요) 독점 계약을 통해 그 동안 존재해 왔던 진출 장애 요인을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랄라리의 경우에는 늦어도 12월 말에는 본격 가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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