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 해 동안 정부 지원을 통해 화장품 해외시장 개척을 진행한 중소 화장품 기업은 모두 167곳이었으며 이들 기업은 20국가에 다양한 형태로 진출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러시아·인도·인도네시아·튀르키예 등 5국가에서 791건의 인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들 중소 화장품 기업은 △ 수출상담액 1천248만 달러(한화 약 168억 원) △ 수출계약 추진액 1천174만 달러(한화 약 158억 원) △ 바이어 매칭 573건을 진행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같은 내용은 오늘(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엘타워(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진행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 발표’에서 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을 이끌고 있는 양지영 팀장의 결산 브리핑을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양지영 팀장은 올해 실시한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판매장 진출 전략과 주요 성과 발표에 앞서 총괄 결산 브리핑을 통해 “현재 K-뷰티·화장품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과제는 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에 편중한 수출대상국을 보다 다변화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 팀장은 또 1년 단위로 진행하는 해외
베트남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마케팅 전문 기업 메이트코리아(주)(대표 신덕화)가 지난해 부터 운영하고 있는 ‘K-뷰티 온’ 홍보 판매장 오프닝 2주년 기념 이벤트 전개를 기점으로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 지난 10여 년 동안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2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K-콘텐츠에 대한 호응도와 소비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K-뷰티에 대한 관심 역시 높은 수준에서 지속하고 있는 상황. 다만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급작스러운 증가로 지난 6월 말부터 서비스업의 중단, 통행증 발급을 통한 제한 통행 등 강력한 통제 정책을 실시한 바 있으나 이달부터 정상 경제활동을 재개했다. 메이트코리아(주)는 모바일(메신저 ZALO 독점계약)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과 K-뷰티 온 홍보 판매장 2주년 기념 이벤트를 동시 진행, 온-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프닝 2주년을 맞이한 K-뷰티 온 홍보 판매장은 호치민 최대 번화가에 위치해 베트남 최대의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국내 메이저 화장품 브랜드 뿐만 아니라 20곳에 이르는 중소 화장품 기업 브랜드도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트남을 위시한 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주요 국가에 대한 K-뷰티 모바일 마케팅을 전개하는 메이트코리아(주) 신덕화 대표가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시상식은 제 54회 과학의 날(4.21)·제 66회 정보통신의 날(4.22)을 맞아 지난 21일 동대문 디지털플라자에서 열렸다. 주요 시상자와 수상자 만이 참석하고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의 영광을 안은 신덕화 대표는 메이트코리아(주)을 이끌면서 한국 무역수출 산업에 ICT를 결합, 수출산업(무역) 장벽을 해소하고 소비재 기업과 소상공인 셀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무역 플랫폼을 구축·운용 중인 4년차 스타트업. 지난 2017년 창립 이후 △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 표창(2019)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2020)에 이어 국무총리 표창까지 수상함으로써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한 인정을 받았음은 물론 앞으로 진행할 사업에 있어서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신 대표는 “메이트코리아(주)는 특히 소비재 산업에서 수출·무역 비즈니스에 기여를 하겠다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며
중국을 이을 차세대 K-뷰티의 핵심시장으로 손꼽히는 곳은 베트남을 위시한 캄보디아·라오스 등이 대표하는 아세안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창립 이후 지금까지 이곳 동남아시아 지역,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온라인·모바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메이트코리아(대표 신덕화)가 기존 온라인·모바일 채널은 물론 오프라인에 대한 지배력도 크게 강화하고 나섰다. ‘포스트 차이나’라고 불리는 베트남은 이미 K-뷰티 수출규모에 있어 오랜 기간 이곳의 맹주처럼 군림했던 태국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최고의 시장으로 손색없는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여기에다 베트남·태국을 중심으로 했던 판도가 주변국 캄보디아·라오스 등으로 확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이 같은 흐름을 간파한 일부 K-뷰티 기업은 베이스 캠프를 베트남으로 삼고 주변국가로의 동시 진출과 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이트코리아는 이러한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캄보디아 오프라인 채널, 특히 프놈펜 최대의 H&B스토어 ‘수수(SuSu)스토어’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신덕화 메이트코리아 대표는 “캄보디아의 경우 명확한 포인트가 있다. 베트남이나 태국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K-뷰티를 구매할 수 있
베트남 K-뷰티 홍보판매장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메이트코리아(주)(대표 신덕화)가 호치민시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D2스트리트에 ‘K-뷰티 온’매장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달 말 진행한 오프닝 행사에는 호치민 총영사를 비롯, 국내 주요 인사와 베트남 스파협회장을 포함한 관·재·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덕화 메이트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픈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 K-뷰티 온 매장에는 에스디생명공학과 엔프라니 등 국내 메이저 화장품 기업과 22곳에 이르는 화장품 기업, 그리고 현재 베트남 식약청에 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35곳의 기업까지 모두 60여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특히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베트남 내 로컬 기업 중 K-뷰티 운영에 있어 최대 성공사례로 꼽히는 ‘하사키’(Hasaki) 매장과 직접 맞닿아 있는 곳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호치민 최대 상권에서 정면 승부를 펼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메이트코리아 측은 “베트남 진출 과정에서 한국 중소화장품 기업이 만나는 최대 장벽은 △ 남북 2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지리 상의 난점
메이트코리아(구. 비엣메이트·대표 신덕화)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모바일 시장에 대한 공략 수위를 높이기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메이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시장에 대한 동향을 전하는 과정에서 “현재 베트남 정부는 중국의 알리페이·위챗페이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잘로의 ‘잘로페이’ 성장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즉 중국 등을 포함한 외국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자금을 막고 잘로페이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이 나라 최초의 B2B CBT(크로스 보더 트레이드) 이커머스 ‘랄라리’를 통해 인도네시아 소비자가 한국 제품을 역직구 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루트가 열렸다. 랄라리는 외국 제품을 직구매 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국 브랜드와 셀러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아세안 이커머스 시장 본격 공략 물꼬 인구 9천500만 명의 베트남과 2억7천만 명의 인도네시아(이상 2018년 기준)에서 1~2위 권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이커머스 사이트에 K-뷰티 브랜드·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