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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비자 81% “광군제 쇼핑 라이브 커머스로”

알릭스파트너스 ‘광군제 보고서’ 발표
26% “한국산 고급 제품 구매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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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를 앞두고 중국 소비자의 66%가 자국 브랜드를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이유는 애국심 때문이라는 답이 62%로 나타났다. 지난 해 51%와 비교해 애국주의 소비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브랜드 인기는 지난해 30%에서 올해 28%로 감소했으며, 미국 브랜드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광군제 보고서’(Single’s Day Report)에서 밝혀졌다.

 

보고서는 광군제 행사에 참여 의향이 있는 만 15세 이상 중국 소비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은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57%가 미국 브랜드 제품 소비를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내 반미 감정이 커지면서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26%는 한국을 ‘럭셔리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나라’로 들었다. 한국은 중국(43%), 일본(30%)과 함께 중국인이 선호하는 TOP3 럭셔리 브랜드 국가로 선정됐다.

 

중국 소비자 39%가 올해 광군제에서 작년보다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여파로 소비를 줄일 계획이라고 답한 비율은 15%에 그쳤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구매 선호 품목도 바뀌었다. 응답자의 33%가 개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의약품‧마스크‧식품‧생필품을 대량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 화장품 △ 의류·패션·액세서리 △ 신발·스포츠용품 등은 지난해에 이어 상위 3대 구매 카테고리 자리를 지켰다.

 

중국 소비자의 81%가 광군제 세일 기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쇼핑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유는 △ 할인 혜택(38%) △ 즉각적인 정보 제공에 따른 편리함(37%) 등을 꼽았다.

 

정병욱 알릭스파트너스 서울사무소 부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의 쇼핑 패턴이 달라질 전망이다. 중국 소비자는 자국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고 있다. 국내 기업은 중국시장 공략 시 로컬 전략을 강화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를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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