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

2024.04.11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소식

동전 한 닢, 세상을 바꾸다

러쉬, 채러티 팟 코인 출시

 

러쉬가 부가세를 제외한 판매금 전액을 소규모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보디 로션 ‘채러티 팟 코인’을 출시했다.

 

‘채러티 팟 코인’(Charity Pot Coin)’은 2007년 선보인 보디 로션 ‘채러티 팟’을 고체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용기에 담긴 크림 타입의 기존 로션과는 달리 피부에 직접 문질러 사용한다. 코코아 버터가 체온에 녹아 건조한 피부에 보습 효과를 준다.

 

제품 위에 새긴 손바닥‧발자국‧풀잎 모양은 러쉬가 지지하는 인권‧동물권‧환경권 단체를 상징한다.

 

판매금으로 비영리 단체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제품인 만큼 원재료 선택에도 신경을 썼다.

 

재생 농가와 생물 다양성을 위해 활동하는 업체가 주요 성분인 코코아 버터를 공급했다.

 

이 업체는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해안에 있는 시에라리온에서 농부 3만6천명이 유기농 인증을 받도록 지원했다. 또 농부 1만천명이 공정 무역 인증을 획득하도록 힘썼다. 이에 힘입어 농부들은 적정 가격에 코코아를 판매했다.

 

아울러 업체는 지역 학교 66곳을 설립해 생태 농업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골라 열대우림(Gola Rainforest National Park) 재생에 도움이 되는 토종 묘목 나누기 사업도 펼친다. 

 

김예서 러쉬코리아 캠페이너는 “러쉬는 제품의 원재료를 구매할 때부터 환경을 고려한다. 가치 사슬(Value Chain)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동물 보호와 인권‧환경 보전을 위해 일하는 소규모 비영리 단체를 도울 수 있다. 작은 소비가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러쉬는 채러티 팟 론칭 후 5천3백만 파운드(한화 780억 6천 8백여만 원)가 넘는 금액을 동물 ‧인권‧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