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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11월 독자의 관심기사

1위 기사는 3분기 화장품기업 경영실적 분석
화장품업계 환경대응 움직임 기사에 클릭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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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닷컴에서 11월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는 ‘2020 3분기/1-3분기 화장품기업 경영실적 분석’이다.

 

11월 29일 보도한 이 기사는 클릭수 3천158회로 최단 기간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11월 28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3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회사 84곳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일제히 하락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올 상반기까지 상위 10위권 기업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으나 하반기에는 LG생활건강·한국콜마홀딩스·코스맥스·콜마비앤에이치 등 일부 회사만 비교 우위의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속절없는 추락이 뼈아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달 19일 인천 남동공단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기사가 2위에 올랐다. 코스모닝 같은 날 오후 8시 ‘[속보] 인천남동공단 화재 “화장품 공장 아니다”’를 신속히 내보냈다. 일부 방송이 화장품공장에서 화재가 났다고 보도했으나, 확인 결과 생활용품 제조회사라고 바로 잡았다. 일반 개념의 화장품 공장이 아니라 은(銀)을 주 원료로 한 소독제품과 샤워기·가습기 등을 주로 생산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3위는 ‘H&B 스토어 10월 팔림세 분석’ 기사다.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의 11월 매출 순위를 살핀 결과 보습용 스킨케어 제품과 진정용 마스크팩이 인기를 끌었다. 히알루론산‧시카‧어성초 성분을 담은 기초 화장품과 고농축 트러블 진정 패치‧패드가 잘 팔렸다.

 

이어 올리브영이 꼽은 올해 뷰티&헬스 트렌드 ‘MOVING’에 대한 기사가 4위에 들었다. 올리브영은 소비자 구매 자료 1억천 만 건을 분석해 주요 흐름을 도출했다. 코로나19로 전세계의 움직임이 둔화된 반면 뷰티&헬스 분야에서는 트렌드가 활발히 변화한 점을 무빙(MOVING)으로 압축했다.

 

M.O.V.I.N.G(무빙)은 △ 마스크가 바꾼 뷰티 시장(Mask Beauty) △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 채널(Omni) △ 신념에 따라 구매하는 가치소비(Value Consumption) △ 건강에 대한 중요성 증대(Inner Beauty) △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No-harm) △ 세대‧성별 간 격차가 사라짐(Gap-less) 등을 의미한다.

 

4위에 오른 기사는 ‘제조원 자율 표기’ 화장품법 개정되나?’다. 지난 달 20일 국회의원회관 서 열린 ‘국회 K-뷰티포럼 출범·세미나’를 다뤘다. 이날 의원 13명이 K-뷰티 발전을 위한 법‧제도적 지원 의지를 표명해 화장품법 개정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봤다.

 

이날 ‘제조원 의무 표기 삭제’를 골자로 한 화장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원이 의원(포럼 책임의원)은 “화장품은 한류를 이끄는 대표 품목이지만 ‘K-뷰티만 있고 K-브랜드는 없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지금껏 쌓아 온 K-뷰티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제조원 의무 표기 삭제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장품업계의 환경보호 대응 움직임에 대한 기사에 조회수가 집중됐다.

 

‘한국형 플라스틱 2030 이니셔티브’ 공동선언 임박’ 기사가 7위에 ‘화장품업계 용기회수·재생원료 사용 확대 “한 발 앞서 대응” 기사가 15위에 들었다.

 

7위 기사는 화장품업계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선언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달 20일 대한화장품협회와 경기·부산·인천·제주·제주인증·광주·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산하 화장품 단체 등이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화장품 용기·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 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슬로건을 ‘Beautiful us, Beautiful earth’로 내건 이니셔티브는 △ 단일소재 또는 소재단순화 △ 투명 또는 흰색으로 개선 △ 재활용 용이 구조로 개선 △ 재생원료 사용 △ 바이오(Bio-based) 원료 사용 △ 용기 중량 감량화 △ 리필 제품 확대 △ 리필 전용매장 도입 △ 자사제품 역회수 △ 공동수거 캠페인 실시 등을 실천 방안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15위 기사에서는 지난 달 25일 대한화장품협회와 환경부·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업무 협약을 맺은 내용을 다뤘다. 이들 단체는 ‘한국형 플라스틱 2030 이니셔티브’ 공동선언을 앞두고 화장품 용기 회수와 재생원료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외에도 코스모닝닷컴에서 11월 주목받은 기사는 △ 떠오른 中 로컬 브랜드 ‘대륙의 추격’ △ 내용 있는 아름다움 ‘아모레 스토어 광교’ △ 선진창의혁신상 첫 수상자 4명 탄생 △ 영국 화장품 제도 확 바뀐다 △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승환 전무 △ 키워드는 ‘온라인·비대면·DIY-뷰티’ △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 새 해부터 화장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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