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임직원에게 통큰 선물을 제공했다.

코로나19에도 높은 매출을 올린 것을 기념해 임직원에게 11일 동안 특별 휴가를 지급한다. 격려금과 최신 스타일러 등도 선물한다.

닥터지는 23일 종무식을 열고 연말까지 11일 동안 전사 휴무에 들어간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라 자발적으로 셧 다운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직원들의 워라밸(Work &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장려하기 위해 결정했다.

닥터지는 올해 코로나19 위기에도 목표 매출을 뛰어 넘었다. 이에 전 직원에게 코로나 극복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 내년 초 초과 이익 성과급도 준다.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LG스타일러를 한 대씩 선물할 예정이다.

닥터지는 올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유연한 조직문화와 다양한 임직원 복지제도를 갖췄다. △ 7.5시간 근무제 △ 선택적 근로시간제 △ 자율출퇴△ 자율워크숍 △ 대학원 학비 지원 △ 교육비 지급 등을 운영한다.

안건영 닥터지 대표는 “임직원 복지에 힘쓴 결과 기업이 최근 5년 간 연평균 50% 이상 성장했다. 회사가 직원을 지키면 직원들 역시 회사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을 지녔다. 구성원의 만족과 성장이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