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브로너스가 오늘(21일) 올원 코리아 이니셔티브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 수익금 1억원을 조성해 사회‧환경‧동물 복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원 코리아 캠페인은 지난 해 닥터 브로너스 미국 본사에서 시작한 행사다. ‘옳은 일을 위해 투쟁하고 후원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독일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이스라엘 대만 등 12개국이 참여한다.

닥터브로너스 한국 수입사인 엠아이인터내셔널은 캠페인 수익 가운데 최소 1%와 자체 기부액 1억 원을 사회에 환원한다. 기금은 △ 사회 정의 △ 동물 복지 △ 환경 보호에 힘쓰는 국내 단체에 전달한다. 3대 단체는 △ 지파운데이션 △ 동물자유연대 △ 서울환경운동연합 등이다.

닥터브로너스는 캠페인을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퓨어 캐스틸 솝(60ml) 소형 12종으로 구성한 ‘올원 코리아 키트’를 300개 한정 판매한다.

정가 5만 원 상당의 키트를 2만 원의 특별가에 무료 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 키트 판매금 전액은 해양 미세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전달한다.

마이클 브로너 닥터 브로너스 대표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올원 인터내셔널 이니셔티브’가 선한 영향력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섭 엠아이인터내셔널 대표는 “평등과 포용의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단체를 돕겠다. 정직한 제품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