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11일(목)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2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서울로얄호텔(서울 중구 명동 소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사안을 포함, 식의약 안전 현안에 대한 소비자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청취하고 백신·치료제 등 현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 올해 식·의약품 관련 안전 주요 정책 △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현황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강립 처장은 “식약처의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에 소비자단체 등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소비자가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부인회총본부·소비자교육중앙회·소비자공익네트워크·한국소비자연맹·한국여성소비자연합,·대한어머니회중앙회·한국소비자교육원·소비자시민모임·한국YWCA연합회·녹색소비자연대·한국YMCA전국연맹 등의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