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황사, 큰 일교차까지. 3월에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한번에 들이닥쳤다.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면서 트러블을 겪기 쉽다. 환절기용 스킨케어 제품이 매출을 올렸다. 피부 진정 보습 화장품이 대표적이다. 얼리 안티에이징 시장이 커지면서 2030층을 위한 홈케어용 탄력크림이 특수를 누렸다. 아이섀도‧마스카라 등 눈 화장품의 강세가 지속됐다. ‘꿀조합’ 아이섀도 팔레트는 마스크 메이크업 시대의 꽃으로 피어났다.
올리브영에서는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의 매출이 급상승했다. 이 제품은 2030 소비자들이 스킨케어 단계에서 간편하게 리프팅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우수한 주름 개선 효과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소문 나며 출시 1년 만에 올리브영 탄력 크림 부문 1위에 올랐다.
메디큐브 제로 모공 패드 2.0은 마스크팩‧패드 부문 인기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닦토‧스킨팩‧진정팩‧수면팩 등 다양한 활용법이 공유되며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색조 부문에서는 아이 팔레트가 강세다. 봄 컬러를 모은 △ 3CE 멀티 아이 컬러 팔레트 △ 페리페라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등이 TOP 3에 올랐다.
랄라블라 기초 화장품 매출을 이끈 제품은 아누아 어성초 토너.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기능을 내세워 마스크 트러블 해결사로 올라섰다.
스킨케어 부문 2위에 든 니들리 데일리 토너 패드는 봄철 늘어지기 쉬운 모공을 촘촘히 관리한다. 쑥잎‧병풀‧티트리잎‧알란토인 등 피부 진정 성분을 강화했다.
피부 국소부위용 △ 아크로패스 트러블 큐어 패치 △ 큐어시스 트러블 클리어 니들 패치 등도 환절기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색조 베이스 부문은 이글립스 팩트가, 아이라이너는 클리오 펜슬 라이너가, 입술은 삐아가 매출을 이끌었다.
롭스 기초 화장품 키워드는 ‘피부장벽 강화’로 나타났다.
미스트 매출 1위에 오른 라포티셀 아미노 히알루로닉 미스트는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의 힘을 길러준다.
앤서나인틴 시카 판테놀 크림 미스트는 예민한 피부를 관리해 외부 자극에도 탄탄한 피부결을 유지한다.
마스크팩 1위에 든 메디앤서 리얼 스킨핏 콜라겐 마스크는 피부 탄력을 증가시켜 건강하게 가꿔준다.
색조 카테고리 아이섀도 부문에서는 팔레트의 인기가 이어졌다. △ 데이지크 섀도우 팔레트 △ 삐아 파이널 팔레트 △ 이글립스 플래쉬 섀도우 팔레트 등이 매출 1~3위에 들었다.
롭스 3월 전체 매출 1위부터 10위는 순서별로 △ 서울약사신협 프로 바이오 생유산균 △ 우르오스 올인원 스킨 밀크 △ AHC 프로 바이탈 뉴트리 세럼 △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 보코통 코스메토 원형 화장솜 △ 미쟝센 퍼펙트 오리지널 세럼 △ 이글립스 에어 핏 파우더 팩트 △ 메디큐브 제로 모공 패드 △ 라포티셀 탱글 수분 크림 기획 △ CK one 등이다.
3월 H&B 스토어's PICK
올리브영-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크림. 피부 탄력을 결정 짓는 8가지 피부 구성 요소의 발현량 증감에 도움을 준다. 피부 구조를 탄탄히 유지시켜 생기와 에너지를 더한다. 피부 건조와 모공 늘어짐, 주름, 색소 침착 등 다양한 노화 징후를 개선한다.
랄라블라-아누아 어성초 77 토너
어성초 77%를 함유해 피부 진정력을 높인다. 피부 진정 효능 임상 시험 결과 △ 트러블 피부 시험 부위 붉은기 11.4% △ 경피 수분 손실량 12.97%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저자극 제형으로 나와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롭스-어퓨 본투비 매드프루프 아이 펜슬
부드러운 젤 제형의 펜슬 라이너. 눈물‧땀‧물‧피지에 강해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다. 잘 구워진 스테이크를 연상케하는 브라운 색부터 영롱한 눈매를 연출하는 펄 라이너까지 총 8가지 색으로 나왔다. 아이라이너나 아이섀도로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