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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2020년 화장품 기업 221社 경영실적 분석

수출형 중소 브랜드기업 분전 “눈에 띄네”
코로나19 팬데믹에 마스크 부자재·제조기업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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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대상 221기업 중 116곳 매출 성장

영업이익 74社·당기순이익 78社가 적자상황 놓여

 

 

코스모닝이 지난 제 225호(2021년 4월 19일자)에서 보도한 화장품 기업 150곳의 2020년 주요 경영실적 분석에 이어 221곳의 2020년 사업·감사보고서를 입수, 분석한 결과 116곳의 기업이 매출성장을 시현했고 나머지 105곳의 기업은 역신장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0년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221곳의 화장품 제조·판매(브랜드)·원료·부자재 등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 주요지표를 들여다봤다.

 

앞선 150곳 기업의 경우 64곳만이 매출성장을 달성하고 나머지 86곳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에 그쳤던 반면 이번 분석 대상기업 221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52.4%) 기업이 매출 부문에서 그나마 상대 비교에서 나은 성적을 거뒀다.

 

상위권에 포진한 주요 기업들이 이미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분석 대상 기업들은 주로 매출액 1천억 원 이하였다.

 

다국적 원료기업 머크가 3천261억 원의 매출로 이번 분석 대상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서 △ 엘앤피코스메틱 2천242억 원 △ (주)씨엔에프 1천155억 원 △ (주)피앤씨 랩스 1천95억 원 등 4곳이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그렇지만 머크와 (주)피앤씨랩스는 각각 20.9%, 32.4%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엘앤피코스메틱은 4.5%, (주)씨엔에프는 37.8%의 매출 감소세를 기록했다.

 

매출액 800억 원에서 900억 원대, 700억 원 대 기업이 각각 3곳이었고 500억 원대와 400억 원대 기업은 각각 5곳이었다. 600억 원대 매출기업은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3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곳이 27곳이었던 것을 비롯해 200억 원대가 62곳, 그리고 100억 원대에는 76곳의 기업이 밀집된 양상을 보였다. 나머지 100억 원대 이하 기업이 36곳이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부문에서 흑자(성장·마이너스 성장·흑자전환 포함) 상황에 놓인 곳은 모두 147곳, 그리고 적자(적자전환·적자확대·적자지속 포함) 상태는 74곳이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에는 모두 143곳이 흑자, 78곳의 기업은 적자상황에 처해 있다.

 

OEM 기업도 비즈니스 구조 따라 희비 엇갈려

코스알엑스·남양부직포·위시컴퍼니·티르티르 등 ‘우등생’ 성적

 

브랜드·부자재기업, 비교 우위 실적 거둬

이번 2020년 경영실적 분석 대상 기업 221곳 가운데 브랜드 기업과 부자재 기업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특히 부자재 기업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반사 이익을 보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에 포진한 기업 가운데 마스크팩 원단을 비롯해 마스크를 제조하는 (주)피앤씨랩스가 전년 보다 32.4% 성장한 1천9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남양부직포 역시 119.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일약 700억 원대(713억 원) 기업으로 도약했다.

 

브랜드 기업의 경우에는 코스알엑스가 68.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 803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 레시피 592억 원(78.6%) △ 위시컴퍼니 514억 원(73.6%) △ 티르티르 412억 원(240.9%) △ 마녀공장 393억 원(42.2%) 등도 최악의 시장상황을 극복하고 높은 성장률과 함께 의미있는 매출액을 올렸다.

 

OEM 또는 관련 기업의 경우에는 컬러레이홀딩스가 45.6%의 성장률에 7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돋보였다. (주)엘시시가 482억 원에 33.6%의 성장률을, (주)진한도 부자재기업으로서는 드물게 14.8%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394억 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그린코스 역시 성장률(11.6%)은 높지 않았지만 375억 원의 매출을 기록, 불안정한 시장상황을 감안했을 때 지난해 선전한 케이스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 블러썸엠앤씨 362억 원(45.0%) △ 한솔바이오텍 349억 원(16.8%) △ (주)뉴앤뉴 335억 원(68.6%) △ 피플앤코 313억 원(134.4%) △ 태남메디코스 289억 원(57.4%) △ 피엘코스메틱 269억 원(71.6%) 등이 매출액과 성장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케이스였다.

 

특히 이번 분석 대상 기업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포진돼 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100억 원대부터 3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이 165곳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300억 원대가 27곳이었으며 200억 원대가 62곳, 그리고 100억 원대 매출은 76곳의 기업이 기록했다.

 

2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기업 중 뷰케이코리아가 전년보다 177.7%의 성장률로 262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비롯해 △ 잉글우드랩코리아 260억 원(55.1%) △ 우신화장품 240억 원(44.9%) △ (주)송학 233억 원(107.3%) △ 프로스테믹스 207억 원(190.8%) △ 엘티피글로벌 201억 원(252.2%) 등으로 선전했다.

 

손·발·헤어 등 부분별 특화 팩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주)엘루오도 27.4%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83억 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삼화플라스틱이 179억 원(38.0%)을 기록한 데 이어 △ 더말코리아 163억 원(75.5%) △ (주)피코스텍 160억 원(45.0%) △ (주)예그리나 134억 원(91.2%) △ 내츄럴엔도텍 132억 원(101.3%) △ 이도헬스케어 127억 원(400.6%) 한독화장품 106억 원(224.3%) 등이 100억 원대 매출을 올린 기업 중에서 높은 성장세를 구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성장 65곳에 흑자전환 28곳

상위권 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이익경영에 대한 난점은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지적돼 왔다. 분석대상 221곳의 기업 중 영업이익 지표에서 적자상황에 놓여 있는 곳은 74곳이었으나 흑자 기조를 유지한 기업은 147곳이었다. 정확하게 두 배에서 한 곳이 모자란다.

 

지난해 영업이익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인 곳은 65곳이었고 흑자전환에 성공한 곳은 28곳, 그리고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렀지만 흑자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54곳이었다.

 

반면 지난해 적자로 전환한 곳은 27곳, 적자가 오히려 확대된 곳이 19곳, 그리고 여전히 적자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곳이 가장 많은 28곳에 이르렀다.

 

엘앤피코스메틱(96억 원)이 2019년의 부진(135억 원 적자)을 털면서 반전기회를 잡았고 (주)피앤씨랩스 역시 152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해 주목받았다.

 

브랜드 기업 티르티르는 2020년 사업보고서를 처음 제출하면서 2019년의 19억 원 적자상황을 탈출, 74억 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레시피·유씨엘·(주)피플앤코·태남메디코스·(주)코익·차바이오텍·잉글우드랩코리아·일진코스메틱·두리화장품·비앤비코리아·(주)아이썸·엘티피글로벌·태신인팩·(주)믹스앤매치 등도 전년도의 적자상황에서 벗어나 흑자 대열에 합류했다.

 

매출성장률 68.0%를 기록하면서 주목받은 (주)코스알엑스는 이익 부문에서도 역시 주목할 만했다. (주)코스알엑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223억 원을 기록, 76.8%의 성장을 이뤘다.

 

온라인 채널과 해외 쇼핑사이트를 중심으로 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 (주)코스알엑스는 2019년에도 478억 원의 매출액에 12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남양부직포 역시 매출에 이어 영업이익에서도 561.4%의 가공할 만한 성장률을 보이면서 241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남양부직포의 2019년 영업이익은 36억 원이었다.

 

△ 위시컴퍼니 154억 원(117.3%) △ (주)엘시시 87억 원(90.8%) △ (주)마녀공장 65억 원(238.5%) △ 스킨이데아 172억 원(101.6%) △ 파미셀 72억 원(268.3%) △ 세화피앤씨 52억 원(918.9%) △ 아로마글로바 45억 원(203.3%) 등도 영업이익 부문에서 금액·성장률 모두 의미있는 수치를 보이면서 이익경영을 실현한 기업으로 주목할 만 했다.

 

엘앤피·피앤씨랩스, 흑자전환으로 반전 토대 마련

당기순이익 지표 역시 영업이익과 유사한 양상을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에서 성장한 기업은 65곳, 흑자에 전환한 기업이 23곳, 그리고 마이너스 성장이었음에도 현재까지는 흑자상황인 곳은 55곳이었다. 모두 143곳이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익경영을 유지한 셈이다.

 

그리고 영업이익 흑자기업에 비해서는 4곳이 적었다.

반면 2020년에 적자로 전환한 곳은 29곳이었으며 적자가 확대된 곳은 23곳, 그리고 여전히 적자상태가 계속된 곳은 26곳으로 모두 78곳이 당기순이익 적자상황에 놓여 있었다.

 

매출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해 영업·당기순이익 두 부문에서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주)피앤씨랩스는 매출과 영업·당기순이익 3부문의 지표 모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상위권 기업에 해당한다. 2019년에 13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주)피앤씨랩스는 지난해 12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네이처앤네이처·티르티르·(주)피플앤코·태남메디코스·잉글우드랩코리아·두리화장품·아이썸·태신인팩·(주)믹스앤매치·(주)엑티브온·(주)이노코스텍 등도 흑자전환에 성공한 케이스다.

 

당기순이익 지표에서도 (주)코스알엑스는 눈에 띄는 실적을 보였다. 전년 대비 60.8%가 증가한 16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 매출액 대비 20.8%에 이르는 순이익률이다.

 

남양부직포는 (주)코스알엑스보다 높은 성장률(644.4%)에다 당기순이익 규모도 197억 원에 달해 이번 경영실적 지표 분석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가운데 하나였다.

 

△ 위시컴퍼니 137.6%(117억 원) △ (주)엘시시 86.8%((73억 원) △ 마녀공장 246.7%(54억 원) △ 스킨이데아 98.0%(119억 원) △ 세화피앤씨 619.5%(43억 원) 등도 당기순이익에서 높은 성장률과 함께 금액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실적을 거두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2020년 화장품 기업 경영실적 분석 지표: 아래 첨부문서 참조/ 또는 코스모닝닷컴 자료실 → 통계&마케팅 데이터: https://cosmorning.com/mybbs/bbs.html?mode=view&bbs_code=data&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15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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