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가운데 가장 바쁜 곳. 바쁜 만큼 쉽게 지저분해지는 신체 기관. 손과 발이다. 손과 발을 청결하고 아름답게 관리하는 것은 매너로 통한다.
리앤드컴퍼니는 손‧발 전용 뷰티 브랜드 보카스를 국내외에 유통한다. 주요 품목은 손톱깎이와 발 각질제거기다. 한국에서 연구‧개발한 이들 제품은 ‘made in Korea’를 달고 세계로 간다.
△ 대한민국 발명대전 국무총리상 △ 대한민국 특허청 특허기술상 △ 발명특허대전 금상 △ 세계일류상품인증 △ 한국디자인진흥원 굿디자인 선정 등으로 품질력과 독창성을 입증했다.
권희진 리앤드컴퍼니 보카스 BM은 한국인의 매운 손끝에서 탄생한 손톱깍이와 각질제거기를 알리는데 집중한다.
“보카스 손‧발 제품은 사용감‧그립감‧절삭력이 우수합니다. 보카스 본사에서 칼날을 자체 개발했죠. 작은 칼날에 세계시장을 평정한 큰 기술력이 숨어 있습니다.”
손톱깍이와 각질제거제에 장착된 칼날이 20년 R&D의 결과다. 칼날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쓰이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네일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손발톱에 대응하는 세분화된 제품을 완성했다.
독창성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 360도 회전 손톱깎이 △ 자른 손톱이 튀지 않는 펠리칸 손톱깍이 △ 회전하는 유아용 안전 손톱깍이와 노년층을 위한 돋보기 장착 회전 손톱깍이 △ 특허받은 고강도 안전 절삭날로 구성한 각질제거기 등은 중국 대만 인도로 수출한다.
인체공학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헨켈‧레브론 등 글로벌 뷰티회사의 OEM‧ODM도 진행한다.
발 각질제거기는 마른 발에도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네이버‧마켓컬리 등 국내 온라인몰에서 보디 부문 판매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중국산 유사품이 여럿 나왔지만 기술력은 못따라 오죠. 올 하반기 일본에 진출할 계획이에요. 홈쇼핑 판매와 군납도 추진 중이고요. 온오프라인 입점을 확대해 고품격 손발 관리 제품 시장을 키워갈 겁니다.”
2018년 설립한 리앤드컴퍼니는 작지만 강한 회사를 꿈꾼다.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보카스를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릴 전략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비건 화장품과 펫 제품 등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