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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그룹 리이치24H코리아(한국지사장 손성민)가 최근 급변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규제 대응과 관련한 세미나를 오는 25일(화) 오후 2시부터 킨텍스 제 1전시장 현장 세미나E실에서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개정, 시행에 들어간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로 인해 브랜드 기업들뿐만 아니라 제조기업과 원료회사까지 대응법을 놓고 최근 고민이 커지고 있다. 규정 자체가 더 까다로워진데다 각종 시험 비용과 안전성 평가 자료, 효능효과 등 필수 요구 자료 항목을 확대했기 때문. 일부 규정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대응책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리이치24H코리아(주)는 국내 기업의 효율성 높고 빠른 대응을 위해 중국 시장 트렌드와 함께 새로운 위생허가 제도와 (신)원료 신고·등록제도 이해와 적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화장품감독관리조례안과 하부 규정 등에 대한 기본 해설을 포함해 △ 위생허가 준비 서류 △ 신원료 등록 △ 포장재 정보 △ 경내책임자 제도 운영 △ 동물시험 면제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최근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화장품 원료 코드 신고와 안전성 자료 준비에 대한 내용도 포함한다.

각 규정의 적용 시점 또한 계속 변하고 있는 가운데 당장 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차원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자로도 나설 손성민 한국지사장은 “중국의 규제 변화는 돌이킬 수는 없다”고 전제하고 “중국의 비관세장벽에 대한 이슈는 언제나 있어왔지만 그때마다 슬기롭게 대처하고 준비했던 K-뷰티였다. 브랜드사·제조사·원료사 등 각자 위치에서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준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응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위생허가 갱신·제품 등록·신원료 등록·기존 원료 코드 신고 등은 서둘러 진행해야 하반기에 수요가 몰렸을 때 일정이 연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준 책임연구원은 △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소비자 형태 변화 △ 로컬 브랜드 동향 △ 인기 제품 △ K-뷰티 동향 등 최신 중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정효진 책임연구원은 중국 의약품 원료와 포장재 등록 시스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기업과 개인은CI KOREA 홈페이지( https://www.cikorea.org/kor/seminar/seminar.asp )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리이치24H코리아 정효진 책임연구원( hyojin.jung@reach24h.com ·02-3497-1610)에게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