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이커머스 플랫폼 팝인보더의 공급자로 중국 뱅굿을 유치했다.
팝인보더(PopinBorder)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미국 자회사인 씨티케이 이비젼(E-vision Global Networks)이 개발했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인 팝인보더는 외국 공급자와 국내 이커머스의 시스템을 연동한다.
해외 판매자는 팝인보더를 이용하면 이커머스 솔루션을 별도 개발하거나 중계업자를 둘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글로벌 공급사는 △ 주문 △ 배송 △ 재고 관리 △ 온라인 마케팅 △ 고객 서비스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중국 뱅굿(banggood)은 글로벌 웰니스 제품 유통 기업이다. 뱅굿은 이베이코리아 오픈마켓에 입점해 IT 기기‧의류‧잡화‧운동용품 50만개를 판매한다. 씨티케이 이비젼을 통해 국내 온라인몰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관계자는 “팝인보더 플랫폼 공급자를 늘리는 단계다. 미국 CTK 풀필먼트 센터를 바탕으로 해외 직구 물량에 대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뷰티 풀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 제품 기획 △ 원료 개발 △ 패키지 디자인 △ 마케팅 △ 생산 △ 물류 등을 전담한다. 2001년 화장품 무공장 기업을 표방하며 회사를 세웠다. 약 20년 동안 혁신적인 화장품 원료와 패키지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외 화장품 R&D센터‧대학‧디자인 업체 등과 손잡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제품을 선보인다.
샤넬‧디올‧바비브라운‧로레알‧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세계 시장에 내놨다. 미국 프랑스 중국 대만 지사를 확장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201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력 사업인 화장품 외 △ 투자회사 씨티케이 인베스트먼트 △ 뷰티 크리에이티브 회사 컴플리톤코리아 △ 해외 직구 플랫폼 운영기업 씨티케이 이비젼 글로벌 등을 운영한다. 유망 뷰티‧헬스 기업에 투자하며 아름다운 변화를 제안하는 그룹의 미션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