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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7월 독자의 관심기사

‘코스팩토리-지피클럽’ ‘LG임원 대기발령’ 연이은 단독 보도
전문매체 위상 재확인…인코스메틱스 강행·주요 CEO 사임 관심 집중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팩토리와 지피클럽 관련 기사가 7월 코스모닝닷컴을 뜨겁게 달궜다. 코스모닝은 코스팩토리가 협력업체에 대금 215억원을 미지급한 기사를 시작으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지피클럽과의 연관성 등을 단독 보도했다. 이들 기사는 SNS를 통해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에게 빠르게 공유되며 활발한 독자 참여로 이어졌다. 독자들은 코스모닝 댓글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의견을 주고받는 동시에 새로운 사실을 속속 제보했다.

 

코스모닝은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후속 취재와 보도를 진행하며 독자 참여형 뷰티 전문 매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LG생활건강 임원 대기 발령 기사도 발빠른 단독 보도로 조회 수 약 5천회를 기록했다. 코로나 4단계 격상 단계에서 전시회 개최를 강행한 인코스메틱 코리아 관련 기사 세 건도 주목 받았다. 유근직 스킨푸드 대표와 김소희 스타일난다 CD 사퇴 소식도 높은 클릭수를 올렸다.

 

 

1위 기사는 조회수 1만490회를 기록한 ‘[단독] 코스팩토리 215억원 미지급…협력업체 줄도산 위기’다.

 

OEM 기업 코스팩토리가 협력업체 96곳에 대금 215억 원(5월 31일 현재)을 미지급했다는 내용이다. 원료·부자재·설비·운송 등 제품 생산 관련 업체가 최소 5천만 원에서 최대 60억 원대까지 대금을 받지 못해 6개월 이상 경영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댓글에 코스팩토리의 원청기업으로 지피클럽이 지목되면서 감춰진 사실이 줄줄이 드러났다. 독자들은 댓글에 △ 지피클럽 제이엠솔루션은 각성하라. 파우치‧내용물‧단상자‧충포장 단가 후려쳐서 중국시장에 저렴하고 품질좋은 제품 판다고 광고하고 사옥 올리고 양심이 없다. 중국인을 위한 기업이냐 한국인이냐? △ 코스팩토리와 지피클럽은 피눈물 나는 돈으로 장난 치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 화장품업계 불공정 거래를 뿌리 뽑아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코스팩토리 기사는 △ 수면 위로 떠오른 ‘지피클럽’ 코스팩토리와 어떤 관계? △ 지피클럽 “코스팩토리와는 원-하청 관계일 뿐” 주장 △ 지피클럽 ‘흔적 지우기 들어갔다’ 등 2‧3‧4신으로 이어졌다. 이들 기사는 코스팩토리 협력업체들의 대응 움직임을 다룬 동시에 코스팩토리와 지피클럽의 연관성을 집중 파헤쳤다. 이상준 코스팩토리 대표와 임원들이 경영 과정에서 지피클럽의 지시와 지원을 받아온 정황을 제시했다. 지피클럽은 코스팩토리와의 관계를 묻는 코스모닝의 공식 질문에 답변을 피하면서, 두 회사 간 관계를 지우는 모순된 행동을 보이는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3위 기사는 ‘7월 중순에? LG생활건강 임원 대기 발령!’이다. 35세 최연소 임원으로 뽑혀 화제를 모은 심미진 LG생활건강 퍼스널케어사업 총괄·상무가 막말 논란으로 감사를 받고 있으며, 대기 발령 조치가 내려졌다는 소식이다.

 

인코스메틱스 관련 기사는 △ 주최사는 ‘배부르고’ 참가사는 ‘부글부글’(8위) △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강행 ‘거센 후폭풍’(12위) △ 개막 사흘 앞두고 암초 만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13위) 등 세 건으로 일제히 높은 조회수를 보였다.

 

리드엑시비션이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21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개최를 강행해 물의를 빚었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상황에도 전시회를 열어 참가기업들의 손해가 속출했다고 보도했다. 회사 직원마저 불참해 텅 비어있는 부스 사진은 전시회의 참상을 생생히 전달했다.

 

유근직 스킨푸드 대표의 사퇴 소식을 알린 기사가 10위에, 스타일난다 신화 창조의 주인공인 김소희 CD의 사임 뉴스가 11위에 들었다.

 

아울러 △ ‘식품 오인 우려 화장품’ 판매 못한다 △ 불리 불가능 포장재엔 ‘도포·첩합’ 표시 △ 식약처×환경부, 화장품 소분 매장 합동 지원 등 제도 변화를 다룬 기사가 조회수 1천회를 넘기며 관심기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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