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개발·마케팅 플랫폼 ‘COS247’의 글로벌 서비스 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 씨와이(대표 조영득)는 화장품 개발·마케팅 플랫폼 ‘COS247 글로벌 포털’ 베타 서비스를 오픈,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 본격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씨와이는 지난달 초 국내 전용 포털 COS247 포털에 이어 COS247 글로벌 포털의 베타 서비스 오픈을 통해 K-뷰티 글로벌화를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동시에 K-뷰티 브랜드 선호도 제고와 중소 화장품 기업의 디지털 전환까지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 COS247 글로벌 포털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제조사 등 기업 회원을 기반으로 해외 바이어 회원 입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바이어 프로젝트 의뢰 기반의 입점 기업 제안을 통한 온라인 매칭을 지원한다.
△ 기업과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의뢰-제안을 통해 협력사 매칭을 지원하는 COS247 파트너 포털 서비스 △ 온라인 기반 화장품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관리를 지원하는 COS247 NPD 시스템으로 구성한 COS247 플랫폼 서비스는 화장품 바이어-브랜드사-제조사를 연결하는 국내 유일의 화장품 산업 특화 비대면 협업 플랫폼을 표방한다.
씨와이는 COS247을 통해 중장기 차원에서 화장품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IT-화장품 산업의 동반 성장이 가능한 생태계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전용 서비스 COS247 포털은 현재 화장품 브랜드·제조사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무료 입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기업 또는 예비사회적 기업 중 화장품 제조·책임판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 프로모션도 기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