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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제주,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 스타트!

5개 유형에 80곳 기업 대상…직접 지원 이외 3억 내외 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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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테크노파크·제주대학교(산학협력단)·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참여 희망기업 모집에 들어가면서 사업을 본격화한다.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 맞춤형화장품 시제품 제작 지원(2곳) △ 플랫폼 연계 맞춤형화장품 실증(2곳) △ KOLAS 기반 신뢰성 감증 지원(30곳) △ 원료 신뢰성 검증 지원(40곳) △ AI+AR 융복합 시제품 제작 지원(4곳) 등 5개 지원 유형에 모두 80곳의 기업을 지원하며 총 지원금은 3억 원 내외를 포함해 직접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지원 유형별로 기업당 지원금과 지원 방식은 다르다. 사업기간은 협약 체결 이후 오는 12월 3일까지다.

 

 

유형별 기술지원 내용

기업 2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화장품 시제품 제작 지원은 휴대용 피부 진단기를 활용, 맞춤현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AI피부진단 기술과 신뢰도 검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화장품 개발 지원도 동시에 목표로 세웠다.

 

관련해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화장품기업들은 휴대용 피부진단기기를 활용한 피부진단과 제품 추천 서비스를 기획,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휴대용 피부진단기 기반 맞춤형화장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술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 정밀 피부진단과 처방 알고리즘 기반 맞춤형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지원 △ 데이터 기반 피부 유형 선별·각 유형별 피부고민 도출·고민별 맞춤 처방 제시를 위해서 플랫폼 연계 맞춤형화장품 실증 지원도 진행한다.

 

역시 기업 두 곳에게 지원할 이 사업의 경우 단순한 고객 피부진단으로는 높아지는 고객의 피부고민 해결 수요에 부응하기에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점, 데이터 기반 고객의 피부 유형을 선별(grouping)하고 각 유형별 피부고민 도출·고민별 맞춤 처방 알고리즘 기반 맞춤형화장품 개발 분야 기술 지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현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구상이다.

 

KOLAS 기반 신뢰성 검증 지원 사업은 화장품 시험분석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동시에 도내 화장품기업 제품 개발·생산에 대한 맞춤형 시험분석 지원으로 품질관리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30건 규모로 진행할 이 사업은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 안전기준이 지속 강화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안전·안정성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른 제품의 신뢰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근거한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식약처 규정에 따른 맞춤형 시험분석 지원이 필요하다는 배경도 있다.

 

네 번째로는 원료 신뢰성 검증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플랫폼 활용 맞춤형화장품 실증을 위한 원료(소재) 유효성과 안전성 기술지원이 중점을 둔다. 여기에 맞춤형화장품 원료의 국내 화장품법 기반 신뢰성 평가 지원도 동시에 진행한다.

 

관련해 이 사업의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맞춤형화장품 신뢰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제시를 요구하는 ‘과학 증거주의’ 확산으로 원료(소재)에 대한 국내기업 대상 유효·안전성 기술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화장품 관련 국제공인인증기관이 부재한 관계로 맞춤형화장품 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국내 화장품법 기반의 유효·안전성 평가체계 구축 과 기술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사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원료 신뢰성 검증 지원 사업은 두 가지로 구분해 모두 40건 내외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AI+AR 융복합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은 △ AI·IoT·AR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스마트 피부진단기기 개발 지원 △ 화장품 빅데이터 플랫폼의 중소·중견기업의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에 목표를 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지원에 나선다. 연구원 관계자는 “화장품 산업의 맞춤형·기능성·고급화 요구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피부진단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 중소·중견기업이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휴대용 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테크노파크 서인수 박사는 “이번 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0일(월)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사업설명회(비대면·Zoom 프로그램 활용)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접수 종료 후 7일 내외로 선정평가위원회를 갖고 평가 후 3일 이내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별표의 담당기관과 담당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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