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케이가 ACN과 손잡고 할랄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씨티케이(대표 정인용‧최선영)는 31일 글로벌 직접판매회사 ACN과 할랄 화장품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ACN코리아가 4월 선보인 베네보떼 플레더마(Benebeaute Fleuderma)를 할랄 화장품으로 개발한다.
2023년 상반기부터 무슬림 인구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 제품을 유통할 전략이다.
씨티케이는 세계 27개국에 진출한 ACN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무슬림 소비자에게 품질을 알린다는 목표다.
무슬림 인구는 세계 인구의 약 25%를 차지한다. 무슬림 소비자는 할랄 화장품을 주로 구매한다. 최근 할랄 화장품은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비무슬림 소비자도 찾는 추세다.
최선영 씨티케이 대표는 “할랄 화장품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다. 씨티케이 클립의 고객사인 ACN과 함께 품질력 높은 할랄 화장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수 ACN코리아 대표는 “베네보떼 플레더마 할랄 화장품으로 무슬림 뷰티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