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씨(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코로나19 상황에서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드고 470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키로 결정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 8곳의 원부자재·용기·제품 등을 공급하는 750여곳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며 9월 24일까지 결제할 예정이던 470억 원의 거래대금을 앞당겨 13일(월)부터 순서대로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명절 연휴가 시작하기 전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