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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뷰티 전시회 ‘2021 대한민국 뷰티박람회(2021 K-BEAUTY EXPO· 이하 K-뷰티엑스포)’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간 킨텍스 제 1전시장 4·5홀에서 열린다.
K-뷰티엑스포는 국내를 포함 대만과 베트남 등 모두 5국가에서 순회 개최하는 화장품·미용 전문 전시회로 지난 2008년 킨텍스에서 첫 개최 이후 성장을 거듭, 매년 전 세계 약 37국가에서 2천여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참석하고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 박람회.
K-뷰티엑스포를 주최하는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 측은 “이번 박람회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화장품·뷰티 산업 트렌드를 전망하는 전문 컨퍼런스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를 위시해 △ 유명 유튜버의 오픈 스테이지 △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입점·쇼핑몰 운영 노-하우 △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 네 가지 콘셉트로 구성한 특별관 등 주목할 만한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 30여 명이 나서 화장품·뷰티 산업 트렌드를 전망 제시하는 전문 컨퍼런스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국내 투 톱 기업의 전문가들과 네이버·신한카드·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산업 전문가가 연사로 참가한다.
민텔·영국화장품학회·이노랩 등 해외 기업과 화장품·뷰티 기관 전문가도 참여해 글로벌 화장품·뷰티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참관객을 겨냥한 콘텐츠도 주목할 만 하다. 유명 유튜버가 참여하는 오픈 무대에서는 △ 26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유튜버 ‘Soo Beauty’ △ 스킨케어 전문 유튜버 ‘EuniUnni’ △ 해외 인플루언서 ‘Mehdi’ 등이 나선다. 피부 타입별 관리방법과 추천 뷰티템 등 국내 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아마존·쇼피·라자다코리아 담당자가 참여하는 오픈 무대를 마련해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입점과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전달한다.
코트라와 공동 주관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역시 이번 전시회의 역점 콘텐츠 가운데 하나다. 역대 가장 많은 37국가·178곳의 바이어가 방문활 예정이다.
국내 화장품·뷰티 산업 최대 수요처 중국의 인플루언서(왕홍) 100여 명을 초청며, 이들을 통해 실시간 홍보와 판매 시범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내 대형 유통채널 MD·공공 수요처 바이어와의 일 대 일 매칭 상담회 등 참가기업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기획,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네 가지 콘셉트로 구성한 특별관 또한 놓쳐서는 안될 프로그램이다.
△ 원재료와 생산과정에서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클린뷰티’ △ 뷰티 관련 기술을 집약한 디바이스·어플리케이션을 모은 ‘스마트 뷰티’ △ 신원료와 기능성 원료, 뷰티 특화 패키징 기업이 참여하는 ‘원료&패키징’ △ 20~30대 젊은 층으로 확산하는 두피 질환을 겨냥한 ‘탈모’ 특별관을 마련, 운용한다.
△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 △ 두피관리 브랜드 스칼프메드의 HK이노엔 △ 제주 청정 자연원료를 개발·생산하는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등이 클린뷰티 특별관에서 바이어와 참관객을 기다린다.
화장품 주문·관리·신제품 개발 플랫폼 ‘COS247’을 운용 중인 씨와이(CY)와 LED마스크로 해외시장 개척을 먼저 한 큐리케어는 스마트 뷰티 특별관에 부스를 꾸민다. 결속포장과 완충포장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포장전문기업 한배글로텍은 원료&패키징 특별관에, 천연 실크 세리신 제품을 내세운 ‘BJ실크’가 탈모 특별관에 포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