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을 위한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제주도 내 기업 5곳에 대해 1천만 원(총액 5천만 원) 대의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최근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 추진을 통한 향기산업 시제품 개발 지원을 위해 도내 기업 5곳을 선정, 총 5천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기산업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은 제주 향기산업과 전후방 연관기업 중 성장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 (재)제주테크파크 CGMP 인증 화장품 공장을 활용해 향기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플래닛제주의 ‘제주 편백나무·동백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ECO 핸드크림 개발’과 미래뷰티산업(협)의 ‘포쉬힐 퍼품 풋 미스트’ 등 모두 5곳 기업의 시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선정, 각 1천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한 것.
관련해 현창구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은 “제주도의 고유 자산을 활용한 향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향기제품 개발을 반드시 수반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 같은 향기제품 개발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제주 향기산업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억 원대의 예산을 투입, 보다 전문성을 확보한 제품 개발과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제주인사이드사업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매년 5억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개하고 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사)제주산학융합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 제주대학교로부터 각각 1억 원·1억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제품 개발·사업화·마케팅 지원 등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