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퀄러티 제품을 합리성에 기반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정제수 대신 다시마추출물을,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을 내 몸 전체에’.
수없이 많은 브랜드와 제품이 탄생하고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합리성에 기반한 새 브랜드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화장품 시장에 당찬 도전장을 내민다.
(주)포제앤리에또(대표이사 김진)가 최근 론칭한 ‘자이린’(自理潾)이 그 주인공. ‘스스로 다스리는 맑은 피부’를 슬로건으로 내건 자이린은 개발과정에서 브랜드 네임은 물론 제품 하나하나에 이 같은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자이린은 가격을 올려놓고 세일하는 상품이 아닙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당당히 걸어놓고 ‘노 세일 브랜드’(No Sale Brand)를 선포했다.
김진 대표는 “고객에게 합리성을 갖춘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무리한 묶음 구성과 터무니없는 할인율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고품질을 실현하겠다는 최초의 각오를 현실화하기 위해 모든 비용은 오직 제품에만 투자했습니다”라는 설명으로 자이린이 추구하는 지향점을 명확히 한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2020년 11월 23일자 인터뷰 기사 ‘김진 포제앤리에또 대표 “철저하게, 소비자 관점으로 승부한다”’ 참조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8488 >
자이린의 모든 제품의 차별화는 성분에서 출발한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클렌징 제품을 제외하고 모든 제품에는 미백·주름개선 고시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을 최대치로 반영했다는 것.
크림 또는 아이크림 등 일부 품목에만 적용하던 이중기능성을 보디케어 제품까지 확장, 자칫 소홀하기 쉬원 손등 기미·목주름 착색 등에도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처방 단계에서부터 설계를 꼼꼼히 했다.
여기에다 정제수를 사용하는 단계를 뛰어넘어 ‘다시마추출물’을 사용, 비타민 C·E가 피부 윤기와 탄력을 가꾸어줌으로써 미백·주름개선(노화방지)을 기대할 수 있다.
(주)포제앤리에또는 이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모색했다. 즉 JDM(Joint Development Manufacturer)&OBM(Original Brand Manufacturer) 방식으로 개발함으로써 불필요한 유통 단계와 구조를 혁신하고 비용을 줄임으로써 그 이익이 모두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자이린 라미 라인은 △ 라미 버블 클렌징 폼 △ 라미 카밍 토너 △ 라미 디판테놀 크림 △ 라미 톤 업 크림 등 네 가지 품목이며 △ S.O.S 파셜 마스크(일명 7분 부분 마스크팩) △ 섬섬옥수 핸드크림 △ 벨벳 워터드롭 바디로션 등이 함께 전체 브랜드를 구성한다.
(주)포제앤리에또는 자사몰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채널전략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후 라인업과 채널 확대을 위한 로드맵에 따라 비즈니스를 펼쳐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