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오는 12일(금)과 26일(금) 두 차례에 걸쳐 화장품 안전성과 피부-유전체 분석센터 사업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를 연속으로 연다.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중국 화장품 관련 법규(조례·규정 등)에 대한 전체 내용과 함께 △ 국내 다빈도 사용 원료 안전성 평가 △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 화장품 통합정보 시스템 등에 대한 주제가 화장품 안전성 세미나를 통해 공유한다.

이와 함께 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피부-유전체 분석센터 사업에 대한 결과도 세미나 형식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12일에 예정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세미나에서는 화장품 안전성 정보와 국내‧외 안전 규제 정보 등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다빈도 원료 안전성 평가 결과’에 대해 홍지연 박사(케이앤에이컨설팅)가, 기능을 추가한 ‘화장품 원료 예측 시스템’에 대해서는 박종진 책임(MN-AM)이 맡는다.

새해부터 전면 개정한 화장품 관련 법규의 시행을 앞두고 국내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기준을 포함한 전체 내용과 관련해 백미라 본부장(CCIC코리아)이 ‘중국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 안전성 입증’에 대해 발표한다.

화장품 효능 평가에 대한 정보는 백지훈 소장(더마프로)이, 중국 화장품 규제 대응과 관련해서는 손성민 대표(REACH24H코리아)가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이 진행해 온 피부-유전체 분석센터 사업에 대한 결과는 26일 두 가지 세션으로 보고한다.

첫 세션에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제형가이드라인 구축 사업의 결과 중 하나로 ‘태국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크리에이티브 워크숍 결과 분석’을 김혜진 책임(칸타코리아)이, ‘태국 타깃 제형 개발·만족도 조사 결과’를 김효정 대표(닥터제이코스)가 발표해 태국 화장품 산업의 소비자의 니즈에 대한 내용과 분석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두 번째 세션은 피부 유전체 정보 구축 사업을 주제로 △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 결과 △ 피부 측정·유전체 분석 결과 △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 △ 피부 유전체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결과에 대한 발표도 이뤄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이번 세미나는 연구원의 사업결과 뿐만 아니라 새롭게 적용될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등 전체 법규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는 기업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새롭게 리뉴얼한 피부-유전체 분석센터의 사업 결과를 통해 많은 기업과 학계에서 연구자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진행할 두 차례의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하며 무료다. 각 세미나 별로 선착순 300명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