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기업 다솔(대표 도현훈)이 에스피에프솔(SPFSOL)을 특허 출원했다.
에스피에프솔은 자외선과 열로 인해 손상되는 모발을 코팅해 보호하는 기술이다.
다솔은 10년 동안 열 손상 모발을 연구했다. 독자기술 에스피에프솔을 접목해 자외선에서 보발을 보호하는 선케어 헤어 제품을 개발했다. 지난 해 11월 선보인 고띠 네이처 에너지 선 샴푸‧트리트먼트를 판매하고 있다.
다솔 연구진은 “모발은 큐티클(모표피)‧콜텍스(모피질)‧메듈라(모수질) 3층 구조로 띈다. 모발 바깥층을 감싸는 큐티클은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한 자외선은 큐티클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피에프솔은 모발컨디셔닝제‧자외선차단제로 사용되는 화합물과 피부 수분 증발을 막는 화합물을 결합한 기능성혼합물이다. 에스피에프솔 기술은 자외선과 헤어드라이기로 인해 손상되는 모발 큐티클을 보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