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화장품 전시회로서는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올해에도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충북 KTX 오송역 특별 전시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 결합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막을 올린다.
잔시회 슬로건을 ‘K-뷰티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로 내걸고 있는 충청북도는 “올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18일(화) 개막, 22일(토)까지 5일 동안 개최한다”고 발표하고 “올해 엑스포 역시 지난 2년 동안 진행해 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참가신청을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30%의 참가비 할인을 포함한 파격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달 말까지 참가신청을 할 경우에는 20%, 5월말까지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10%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동시에 지난해 엑스포에 참가했던 기업에 대해서는 20%의 할인혜택을 준다.
사업장 소재지가 충북 내에 있는 기업, 그리고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중복 참가하는 기업에게도 역시 20%의 할인을 적용한다.
충북 화장품엑스포팀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하는 올해 전시회에는 기업 210곳, 바이어 700명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수출상담회와 내수 확대를 위한 국내 MD 대면 상담회, 기업 인지도 상승을 위한 오프라인 마켓관 운영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외에도 인플루언서·SNS마케팅 등을 포함한 디지털 시대를 반영한 홍보 활동 등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