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업소식

코스맥스, 클린뷰티 개발 속도낸다

인니大와 MOA 체결… 하반기 신제품 출시 예고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클린뷰티 콘셉트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코스맥스는 최근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 약학대학과 전략적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A 체결식에는 코스맥스 박명삼 R&I센터장·코스맥스 인도네시아 정민경 법인장과 인도네시아대학교 마디 주프리 약학대학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대학교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종합 대학교로 각종 평가에서도 인도네시아 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명문대로 알려져 있다.

 

 

양 측은 △ 천연 원료 개발·신제품 공동 연구 △ R&D 세미나·학술 회의·인턴십 프로그램 개최 추진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3년 동안 연구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생식물의 화장품 원료화를 목표로 추출·연구·시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와 소재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가 자생식물 소재 연구개발에 공을 들이는 것은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성분이 들어간 스킨케어 제품이 대세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소비자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성분·원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세럼·앰플·마스크 패드 등의 제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겨냥해 인도네시아 자생식물과 K-뷰티 기술력을 결합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는 것.

 

올해 초 할랄(MUI)·비건·유기농(COSMOS) 생산라인을 모두 갖춘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현지에서 바쿠치올·쑥·칼렌둘라 등 천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돼 고객사의 맞춤형 상품 개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채비를 마쳤다.

 

정민경 법인장은 “인도네시아대학교와의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통해 클린뷰티 영역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제품을 개발,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코스맥스는 지난 2017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매출은 전년 대비 28.9% 증가한 392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