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씨(아모레퍼시픽 회장) 여성과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 자립을 지원하는 2023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 중이다. 내달 5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 신청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단체·시설이다. 여성·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과 취업을 위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단순 직업교육이나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성과 취약계층 청년의 취업 기반 형성을 위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신청을 위해 돌봄 지원이나 컨설팅, 상담과 같은 복지 서비스와 직업훈련·교육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선정 기관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 2030 위주의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관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뷰티풀 라이프는 아모레퍼시픽의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의 두 가지 큰 축 중 ‘고객과 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