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사무엘 뒤 리테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 대표는 1996년 로레알 프랑스에 입사했다. 26년 동안 로레알그룹의 재무 경영 이커머스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06년 로레알 중국 CFO를 역임했다. 2012년 로레알 서유럽 지역 CFO를 맡았다. 2013년 로레알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 글로벌 CFO를 담당했다. 2017년 로레알 중국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 부문장에 올랐다. 로레알파리‧메이블린뉴욕‧3CE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커머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어 2021년 로레알 프랑스로 돌아왔다. 로레알그룹의 글로벌 인다이렉트 이커머스 부서를 신설했다.

그는 폭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로레알코리아를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K-뷰티의 발원지다. 1993년부터 이어온 로레알코리아의 혁신정신을 받들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