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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코스메카, 생분해 화장품 용기 개발 나선다

그린바이오와 MOU 맺고 생분해 수지 ‘G-Nature’로 친환경 실천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그린바이오와 손잡고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용기 개발에 나선다.

 

양 사는 소비자의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대일로를 보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강화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공급 사이클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오늘(23일) 진행한 협약식은 코스메카코리아 CIR센터(경기도 성남 판교 소재)에서 진행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김기현 부사장과 그린바이오 이용환 부사장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그린바이오의 생분해 수지 ‘G-Nature’ 원료를 코스메카코리아의 화장품 용기 개발 노-하우에 녹여내는 데 있다.

 

생분해 수지 ‘G-Nature’는 EL724 인증(매립 후 58°C 고온의 흙에서 180일 이내에 90% 이상 분해되는 수지에 부여하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만큼 양 사의 업무협약이 화장품 업계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생분해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약한 내구성과 낮은 내열성을 기술력을 통해 극복한 점도 의미가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화장품 용기를 전 세계 고객사에게 제안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분해 수지 용기에 적합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동시에 신제품 용기에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김기현 부사장은 “글로벌 환경 현안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탈 플라스틱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까지 지속가능한 포장재 50품목을 개발했다. ‘메이크업 인 파리’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등 국제 전시회에 참가, 친환경 포장재를 소개하는 등 ESG경영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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