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저커머스(대표 손정욱‧천계성)가 트렌디어 뷰티 분석 범위를 일본과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 8개국으로 확대한다.
트렌디어 뷰티(trendier beauty)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뷰티 패션 시장을 분석하는 서비스다. 브랜드사와 제조사가 해외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포착할 기회를 제공한다.
메저커머스는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동남아 등으로 분석 범위를 넓혀왔다. 글로벌 뷰티 패션 상품 약 60억 개를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분석한다.
트렌디어 뷰티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장 내 뷰티 상품 500만개의 상세 정보를 다룬다. 도 구매 리뷰 3천 2백만 개를 분석해 고객사 맞춤 리포트를 제공한다.
리포트는 △ 국가별 급성장 브랜드 △ 성분·효능 등 제품 개발 정보 △ 주제어 등을 담았다.
아울러 글로벌 경쟁사와 유튜버 간 협업 제품이나 기획전 성과를 알려준다.
트렌디어 뷰티는 올 초 베타 서비스 출시 후 6개월 동안 유료 고객사 2백팀을 확보했다.
천계성 메저커머스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중심 스몰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최근 중소 브랜드의 진출이 급증한 일본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 시장별 세부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애경산업 코스맥스 등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일본 미국 뷰티그룹이 주요 고객사다. 5년 동안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11만개의 판매내역 1백조원을 조사했다. 중소 브랜드가 해외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기획 판매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