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관련 CPNP 포함 해외규격 인증분야 대행·수행기관 와이제이앤파트너스(이하 YJN)가 오는 20일(금)까지 세계 최대 화장품·뷰티 전시·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3’에 비대면 참가를 원하는 K-뷰티 기업을 모집,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한다.
이탈리아 볼로냐 현지 전시장 부스를 신청, 진행하는 직접 참가에 비해 소요 경비부담은 최고 1/200 로 줄어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일반화로 자리잡고 있는 비대면 참가를 통해 현지 참가와 동일한 비즈니스 효율성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
YJN 측은 “현재 YJN 유럽사무소가 발간하고 있는 전자매거진(온라인) ‘K-뷰티 인사이트’와 함께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기간 동안 K-뷰티 인사이트의 특별판(오프라인 책자 형태)을 제작해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에게 이를 전달한다”고 밝히고 “특히 K-뷰티 인사이트 특별판 역시 전자매거진 형태로 구독·열람이 가능해 관심있는 바이어들은 온라인을 통한 K-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컨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U 국가 수출을 위한 필수 등록제도인 CPNP 업무를 오랜 기간 진행해 온 YJN은 이번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 시점에 맞춰 선보이는 서비스와 관련해 “CPNP 등록은 유럽 진출과 수출을 통한 매출 확대를 위한 필수 요건이자, 가장 유용한 툴(Tool)”이라고 전제하고 “CPNP 등록 업무 진행 시에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하는 부분이며 YJN은 현지 전시·박람회 직접 참가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서비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개최에 맞춰 제공을 시작한 서비스 역시 K-뷰티 기업의 관점에서 유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발한 시스템이다.
YJN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에 대해 가장 많이 문의하고 있는 내용은 CPNP 등록 넘버 보유에 따른 참가 가능 여부, CPNP 등록없이 전시회 참가(실제 제품 전시) 가능 상품에 대한 것”이라며 “결론은 CPNP 등록없이도 참가가 가능하다. CPNP 등록을 진행하면서 참가하고 실물 전시에 대한 부분은 추가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코스모팩·코스모 퍼퓨머리&코스메틱스: 3월 16일~18일/ 코스모 헤어·네일·뷰티살롱: 3월 17일~20일)까지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3’는 52년의 역사를 거쳐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최신 글로벌 화장품·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정보의 교류와 창출, 그리고 최고의 비즈니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장으로서 인정받는다.
올해의 경우 지난 3년 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전 세계 71국가·2천700여 화장품·뷰티 전문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참관객 연인원도 약 3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