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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경기도 화장품 신소재‧바이오 산업 키운다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 사업’ 13억 투입
기능성 화장품 임상시험비 지원

경기도가 올해 뷰티 신소재 발굴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화장품 신소재기업 4곳을 선정해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신소재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본사‧연구소나 제조시설 가운데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지원기업에 뽑히면 기능성 화장품 임상시험에 드는 비용을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4월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이지비즈(www.egbiz.or.kr) 등에 기능성 화장품 임상지원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뷰티헬스케어팀(031-8008-5361)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천연물연구팀(031-888-61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경기도는 올해 식물을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바이오 분야 소재 개발에 예산 13억 원을 투입한다.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 사업’은 바이오 새싹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올해는 연구 분야를 그린 바이오와 레드 바이오로 나눠 진행한다.

 

그린 바이오는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한 신산업이다. 천연물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하는 분야다. 레드 바이오는 의학·약학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 질병 예방‧치료용 신약을 연구한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소속 전문 연구진 2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지식재산권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바이오 소재 분야에 특허 52건을 출원하고 43건을 등록했다.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원천기술 10건을 도내 바이오기업에 이전했다. 이 기술은 기능성 화장품과 신약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바이오센터 연구진은 올해도 국내·외 천연물‧합성물 소재를 개발해 도내 기업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바이오산업과를 중심으로 신소재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는 단계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축적한 원천기술을 중소기업에게 제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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