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 4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IDEA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제품은 △ 에이지투웨니스 바이옴리프트 스킨케어 △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스텔라 에디션 △ 루나 △ 알피스트 등이다.
에이지투웨니스 바이옴리프트 스킨케어는 애경 독자 성분인 발효 마이크로바이옴을 담았다. 피부에 영양을 채워 탄력 있게 가꿔준다. 용기는 직선적인 형상 사이에 부드러운 곡면을 연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름다움을 만나는 새로운 순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스텔라 에디션은 ‘밤하늘의 별자리, 그 속에서 빛나는 나’를 주제로 삼았다. 반짝이는 밤하늘 별자리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별자리의 영롱함을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나타냈다. 일상이 별처럼 빛나는 동시에 피부에 광채를 선사한다는 뜻이다.
루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로고로 구현했다. 굵기가 다른 세리프 서체로 로고를 구성했다. 또로고를 제품 단상자에 꺾인 형태로 배치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을 나타냈다. 색상 사용을 최소화해 전문가들의 재료 역할에 집중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알피스트는 알프스산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연 친화적인 미감을 현대적인 화병 모양의 용기로 구현했다. 자연의 청량함과 알프스의 눈송이를 연상하게 하는 색을 활용했다. 간결한 타이포그래피로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한다.
애경산업은 2007년 디자인센터를 세웠다.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을 연구 개발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 순샘버블 △ 케라시스 네이처링 △ 소소풀 △ 루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