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코스메틱이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2023 재팬’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케이콘(KCON)은 한국 음악·공연·뷰티·푸드 등 K컬처를 체험하는 행사다. 지난해 누적 관람객 133만여명을 기록하며 한국 라이프 스타일 전파 축제로 떠올랐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은 이번 행사에서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소비자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누적 판매량 4천만 장을 기록한 ‘비타제닉 젤리 마스크’과 ‘인젝션 마스크’ 등을 소개했다.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인 알파래디언스 제품도 선보였다.
부스에서 100% 당첨 룰렛과 사진 촬영 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일본 소비자는 물론 바이어도 부스를 찾아 입점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바노바기 부스는 1020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20대 초반의 일본인 여성 C씨는 “바노바기의 젤리마스크 디자인이 귀여워서 눈길을 끌었다. K뷰티 제품을 쓰면 K팝 아이돌처럼 좋은 피부를 가지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바노바기 일본 영업 담당자는 최근 한국식 피부관리를 위해 바노바기 마스크팩을 구매하는 일본 Z세대 소비자가 늘었다고 전했다.
반재용 바노바기 대표는 “한국 문화에 관심 많은 일본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했다. 일본 전용 제품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