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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WWD 발표 ‘2022’s Top 100 Global Beauty Manufacturers’ 분석 ①

세계 100대 화장품·뷰티 기업 2022년 매출 2327억$
전년 대비 0.9% 감소…로레알·유니레버·에스티로더·P&G·시세이도 ‘불변 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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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상위 100위 권에 속한 화장품·뷰티 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2천326억8천840만 달러(한화 약 304조5천112억 원)로 전년보다 -0.9%를 기록,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2022년 기업의 상황과는 관계없이 2021년 기준 100위 권 기업의 총 매출은 2천353억6천260만 달러이며 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1.1% 감소)

 

코스모닝이 미국 뷰티·패션 전문 미디어 WWD가 발표한 ‘2022’s Top 100 Global Beauty Manufacturers’ 최신 리포트를 입수,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뷰티 기업 100위 권에 랭크된 기업들의 국가별 분포는 △ 미국(33곳)을 필두로 △ 일본(13곳) △ 프랑스(11곳) △ 중국(10곳) △ 영국(6곳) △ 스위스(5곳) △ 독일·인도·이탈리아(이상 4곳) △ 브라질(3곳) △ 대한민국·페루(이상 2곳) △ 스페인·네덜란드·멕시코(이상 1곳) 등이었다.

 

 

중국이 전년보다 3곳의 기업을 추가 진입시켜 모두 10곳의 화장품·뷰티 기업이 포진했고 멕시코는 새롭게 100권에 진입한 기업(BATTERWARE DE MEXICO·98위)을 보유하게 됐다.

 

반면 우리나라와 영국은 각각 한 곳의 기업(에이블씨엔씨)이 100위 권에서 밀려났고 러시아와 아랍에미레이트 기업은 순위 내에 한 곳도 들지 못했다.

 

국가별 매출 순위는 1위부터 5위까지는 변동없이 미국-프랑스-영국-일본-독일 순이었다. 지난해 6위에 올랐던 우리나라는 브라질(6위)에 밀려 7위에 그쳤고 8위부터 14위까지의 순위 역시 전년과 같은 스위스-중국-스페인-인도-이탈리아-페루-네덜란드였다.

 

2021년보다 매출 감소…67곳 만이 성장세 구현

이들 100곳의 기업들 가운데 지난 2021년보다 △ 매출이 늘어난 곳은 67곳 △ 줄어든 기업은 29곳 △ 성장률 0.0%(FLAT)가 2곳, 나머지 2곳은 기업 분할·회계기준 변경 등으로 성장률 산정에 해당하지 않는(N/A) 기업이었다.

 

이는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던 2021년의 양상과는 사뭇 다르다. 즉 매출 성장을 보인 기업이 12곳 줄어든 반면 역신장에 그친 기업은 13곳이 더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변함없이 1위~6위는 △ 로레알(403억1천만 달러·18.5%) △ 유니레버(251억1천만 달러·18.3%) △ 에스티로더(164억 달러·-7.8%) △ P&G(144억 달러·-1.3%) △ 시세이도(81억9천만 달러) △ LVMH(81억3천만 달러)의 차지였다.

 

다만 이들 가운데 에스티로더와 P&G, 두 곳의 미국 기업은 역신장에 그쳐 2021년의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9위에서 7위로 두 계단 상승한 바이어스도르프(독일)는 16.4%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72억4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샤넬(영국)은 70억5천만 달러·10.0%의 매출액과 성장률을 기록, 같은 기간 9.5%의 매출 감소를 겪은 나투라&CO.(브라질)와 공동 8위를 유지했다. 나투라&CO.는 한 단계 하락한 순위다.                                                                                                <②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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