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1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매장을 열었다. 제1‧2 여객터미널(T1‧T2)에 8,907㎡(약 2,700평) 규모로 선보였다.
신라면세점은 이 매장에 화장품‧패션 브랜드 4백여 개를 선보인다. 샤넬‧디올‧에스티로더‧설화수‧후‧에르메스 등이다. 발렌타인‧조니워커‧KT&G‧정관장 등 주류·담배·식품도 판매한다.
이 회사는 4월 인천국제공항 DF1·3 구역의 면세 사업자로 뽑혔다. △ 인천국제공항 △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공항 면세점을 운영해온 실력을 인정 받았다.
한영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년 동안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했다.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면세상품을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신라면세점은 내년 말까지 매장 개편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