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K-뷰티 고객, 전 세계 청소년과 만나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연구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새만금 잼버리부지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K-뷰티 홍보부스’를 열고 미래 K-뷰티 잠재고객 잡기에 나선다.
연구원이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 각 국의 청소년들이 인종·종교·이념·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소통·교류하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주관 행사.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70여 국가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한다.
연구원 측은 “K-뷰티는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K-문화 중에서도 수출 경쟁력과 잠재력이 매우 높은 문화콘텐츠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해외 한류실태조사에서도 문화콘텐츠 11가지 가운데 소비비중은 1위, 브랜드 파워지수·인기도·유료이용의향에서 각 2위를 차지할 정도”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잠재고객을 보다 확실하게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잼버리 홍보부스를 현재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서울 명동 소재)에 전시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을 중심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특히 단순한 제품 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 글로벌 트랜드를 반영한 피부 맞춤형 화장품 체험 △ 세계 청소년들의 공통 관심사라고 할 K-POP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 △ K-뷰티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플레이 메타버스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기획, 진행한다.
이재란 원장은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 대상국가와 지역의 수출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행사가 수출시장 다변화는 물론 미래 잠재고객 확보를 위한 장기 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