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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7월 독자의 관심기사

올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구매 품목 분석 기사 1위
LG생활건강 물품공급계약 변화 & 쿠팡올리브영 싸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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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외국인 관광객 마스크 말고 이것 산다’가 차지했다. 조회수 1만5천139회를 올렸다. 외국인 관광객이 올 상반기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화장품을 분석했다. 1030세대는 올리브영 압구정‧성수점 등 신생 관광상권에서 선크림을 샀다. 제형‧발림성을 차별화한 K-선크림이 SNS에서 입소문 났기 때문이다. 한국 선크림은 Z세대 관광객의 필수 구매품으로 떠올랐다. 반면 가족 관광객은 올리브영 명동·동대문 등에서 기초화장품을 주로 산 것으로 나타났다.

 

2위 기사는 ‘연이어 터지는 화장품업계 M&A’다. 아우딘퓨쳐스의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이어 화장품 용기업체 삼화의 매각, 아로마티카의 매각 추진 소식 등을 다뤘다. 기사에서는 “잇단 기업 매각 소식은 화장품산업의 잠재 성장력이 여전히 높다는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이 쏘아 올린 시판채널 격변 신호탄’은 3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이 7월 20일 발표한 유통 전략 변화가 화장품업계에 미칠 영향을 다뤘다. LG생활건강은 오프라인 가맹점(네이처컬렉션·더페이스샵) 체제를 ‘물품 공급 계약’으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맹점은 LG생활건강 화장품 외 타사 제품까지 다룰 수 있다. 이는 전문점 부활의 신호탄이자, 올리브영 독주를 막을 카드라는 시각이다.

 

 

친환경‧클린뷰티‧탄소중립 바람이 거세지며 고체화장품이 늘었다. 한국소비자원이 샴푸바 10개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 기사가 ‘샴푸바 만족도 “글쎄요”라는 제목으로 5위에 들었다. 샴푸바 가격은 최대 5.4배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샴푸바 별 세정력이 달라 두피‧모발 상태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샴푸바 사용 만족도는 평균 5.5점(9점 척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딘퓨처스, 최대 주주 바뀐다’ 1‧2신은 각각 6위와 13위에 진입했다.

 

올해 연말부터 시행되는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The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이하 MoCRA). 새 법에 대비해야 하는 국내 기업의 관심이 뜨겁다.

 

“美 MoCRA 시행,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기사가 14위에 들었다. 대한화장품협회가 8월 17일(목) 중소기업 CEO 조찬 간담회를 열고 MoCRA를 집중 설명한다는 내용이다.

 

15위 기사는 ‘쿠팡-올리브영 햇반 전쟁’ 화장품까지 번지나‘다. 쿠팡과 올리브영, 두 유통공룡의 싸움이 햇반을 거쳐 화장품으로 옮겨간 상황을 다뤘다.

 

쿠팡은 7월 24일 올리브영을 공정위에 신고했다.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고 여겨서다. 쿠팡의 뷰티시장 진출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올리브영이 수년 동안 중소 뷰티기업들에게 쿠팡과 거래하지 말라고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중소기업·갑질·부당거래‘ 프레임으로 올리브영을 몰아가지만 쿠팡도 도긴개긴이라는 목소리다. 기사에서는 겉으로 공정을 내세워 싸우지만, 속으로는 거인 간 밥그릇 싸움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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